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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예쁘다 ㅣ 과학 상상, 어떻게 하지? 2
김성화.권수진 지음, 소복이 그림 / 토토북 / 2018년 5월
평점 :
아이의 성향에 따라 여자아이도 과학분야의 책을 좋아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겠지만
울 집 보물의 경우 전형적인 여자아이 성향인건지..
만화보다는 그냥 이야기가 전개되어지는 책을 좋아하고...
과학동화보다는 인물이나 창작 이야기 책을 좋아하는 아이..
사실 어떤 분야든지 다독하면이야 좋겠지만..
그래도 엄마의 마음은 여기저기..각각의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접했음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주변 선배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이가 먼저 다른 분야의 책을 접하기는 쉽진않으니..자연스럽게
엄마가 연결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해서
과학동화같지만~과학책만 같지않은 토토북의 물은 예쁘다를 아이에게 선물해주었답니다...

역시나 엄마의 생각처럼~~
책을 보자마자 책 색상이 너무 이쁘다면서 관심을 보인 아이..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겨가더라고요...

또한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그림역시 단순하면서도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수있는듯한 느낌의 그림~`
좋아하는 젤리가 수도꼭지를 통해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게 진짜 있었음 좋겠다는 아이들을 보면서..ㅎㅎ
속으로 젤리 좋아하는 엄마도 약간~~그랬음 좋겠다하는 마음이였네요...ㅎㅎ

또한 물의 느낌을 다양하게 느낄수있도록 표현되어있어
아이들과함께 읽으면서 언어 확장도 되는 듯한 느낌이였고요..
또 무엇보다도 과학동화라는 느낌보단 마치 시 한편을 읽는듯한
서정적 느낌이 좋았어요...

마지막엔 물에 대한 공부도하고...

그렇게 오늘도 즐겁운 과학상상을 열어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