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요리법 - 행복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마티유 리카르 지음, 백선희 옮김 / 현대문학 / 200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내 나름대로 이 책을 읽고 나서 적잖이 마음이 흔들렸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전혀, 내가 몰랐던 세계가 이 책 속에 펼쳐져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서였던것 같다.  지금까지 내가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행복은 멀게만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던 나였는데.

행복한 사람들은 원래 천성이 타고난 것이거나 타고난 복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나는 그동안 너무도 중요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행복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고. 누구나 마음속의 보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누구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이타심은 바로 나자신의 마음을 열어주는 것이며

내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이기주의 그리고 개인주의가 현대 사회를 특징짓는 개념이라고 말하던 사람들.

하지만 분명 그것은 무지인것 같다.

그 무지를 뛰어넘으면 더 큰 세상이 펼쳐져 있다는 사실을.

이책을 통해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가르침을 받은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가르침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나를 수행하고 진정한 삶의 아름다움을 찾아나가고 싶다.

그래서 나 자신만을 위하는 사람이 아닌 세상을 향해서 마음을 열 수 있는 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책은 읽을때마다 또다른 깨달음을 주는.

좋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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