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은 어떻게 달맞이를 할까?

보름달 파티
카밀라 핀토나토 지음, 안수연 옮김 / 보림 / 2022년 4월

토끼들이 준비하는 행사, 달맞이를 다룬 동화책입니다.

환한 보름달을 보면 우리도 소원을 비는데, 동물 친구들은 어떻게 달맞이를 할까요?

이 책에는 깊이 있는 표현이 나와요!

달맞이를 준비하기 전, 토끼들은 ‘다소곳이’ 해가 저물기를 기다리고, 다시 ‘지긋이’ 달이 차오르기를 기다려, ‘정다운’ 자고새님을 비롯한 동물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며 단문이지만 전달력을 위해 깊이 있는 표현이 사용되어 감탄하였습니다. 대화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는 문어체이기 때문에 새로운 표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2. 이 책에는 다양한 동물이 나와요!

앞서 언급되었듯이 자고새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이 글과 그림에 등장하여서,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숲속의 새로운 동물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글 외에도 그림 속에 달맞이 손님들이 잔뜩 등장하니 하나하나 눈여겨보면 새로운 동물들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3. 이 책에는 동물들이 달맞이를 준비하는 색다른 방법이 나와요!

과연 토끼들이 이토록 분주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달맞이 행사는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끝날까요? 동물들만의 달맞이 방식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이 자극되어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지루함 없이 읽어갈 수 있습니다.

*보림출판사 대학생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11기로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