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공동 꼴찌
르네 고시니 지음, 장 자크 상뻬 그림, 이세진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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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프랑스 소설을 접하게 된 큰 역할을 해준 장자끄 상뻬의 글. 가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같은 소설과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가 있기도하고, 간접적으로 프랑스에 대해 알게되는 것 같다. 특히 상뻬가 보르도 출신인게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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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않는다는 말
김연수 지음 / 마음의숲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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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김연수 작가의 소설보다는 에세이가 더 좋다. 작가의 유쾌함과 의견, 약간의 코믹스러움, 비판 등등은 에세이에서 더 절절하게 드러나는 것 같다. 편견이 없어진다고나 할까. 인생선배가 지지않는다는 말을 올곧게 설명해주는 것 같아서 여운이 깊었다. 다시 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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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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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이라는 게 이런걸까. 2001년에 쓴 작가의 글도 2014년 현재 읽어도 전혀 다름이없고, 오히려 울림이 크다. 읽는 동안 곳곳에 작가의 문장이 어려워 다시 읽고 다시 읽어내야했던 수고로움이 있었지만, 고견을 눈 앞에서 듣는 것 같아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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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데이비드 실즈 지음, 김명남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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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죽는다라는 말이 제법 서늘하게 다가와서 이 책을 읽지 않고는 못배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는 순간순간은 재미있었으나, 읽고난후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과 이 책의 내용의 관련성이 적은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와 자신을 대비시키는 것도 재밌긴했지만 공감하기는 다소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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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34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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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방대한 양에 살짝 놀라기는 했지만, 내용은 그에비해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 과거와 현재 인물간에 얽힌 이야기들, 시간이 지나며 변하는 사람들의 감정. 그리고 죽음에 다가가는 여자와 남자. 그리고 사랑을 즐기는 인간들. 플롯 자체는 진부했지만 구성이나 갈등이 제법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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