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토지..

청소년 토지 12 - 5부 2권, 완결
박경리 원작, 토지문학연구회 엮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3년 7월

고1 겨울방학..친구가 언제부터인가 토지를 읽기 시작했다..겉으로 보기엔 엄청 따분하고 지루하게만 보였던 책,토지..

그러나 친구는 나에게 그 책을 읽어보라면서 적극 추천하는것이었다..대하소설이라는 말에 별 흥미도 느끼지 못한채 책을 한줄 한줄 읽어나갔는데..왠걸 정말 재미있었다.

청소년토지라고...청소년을 위해서 새로 쓰여진 만큼 정말 우리에 생각에 걸맞게 쓰여졌는지 흥미도 느낄 수 있었고 일제시대 우리 민족의 생활도 알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3월부터 토지 1권을 읽기 시작해 드디어 오늘 12권을 마무리 지었다★

정말이지..누군가 나에게 책을 소개해 달라고 한다면..

제일 먼저 이 책을 추천할 것이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