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어의 노래
권도란 지음 / 스칼렛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기다리던 최씨집안 장남 주하의 이야기입니다
승서와 미안이를 만날때 잠깐잠깐씩 나오던 주하씨와 초하!
그 두사람이 무척 만나고 싶어서 예약까지 해놓고 어제서야 왔어요
요며칠 피폐해진 정신(연느님...그리고 잠못잔나날들 사람이 이틀을 날밤을 새면 폐인이 된다는걸 온몸으로 깨달았습죠

)으로
한동안 리뷰쓸 엄두가 안났지만

이아이는 단숨에 읽고 그 여운을 만끽하며 리뷰를 날립니다~
동생의 비서인 양초하씨에게 한눈에 사로잡힌 상어 주하씨
별명이 상어에요상어~ 물면 안놓는 그 상어...

아~ 나도 물렸으면 좋겠네~ㅋㅋㅋ
초하의 이상형을 주위에 물어보고 고대~로 실행해주시는 다정다감한 남자이지만
그 다정다감은 초하에게만

다른사람에게는 두목? 같은 주하씨에요

(제가 붙인거 아니에요 초하가 붙인거에요!!!)
얼굴에 큰상처도 있으시고 키가 무려 190가까이 되시는 상어 최주하씨가
현실적이고 신중하신 양초하양을 날름? 잡아먹는 이야기 입니다

어쩌면 이런 남자는 없을테지만... 같이 웁시다

로설이니까 이런 남자를 꿈꾸어 봐도 되겠지요?
심한 갈등같은 건 거의없어요
오로지 초점은 두사람입니다
여조는 아예~~~~~~~~없고 우리 미안이가 여조일지도 모르는 그런 분이십니다

남조는 정말 스쳐지나가는 해초마냥 나오는데 존재감도 없어요!
가볍지만 현실적인 고민들과
제대로? 달려주시는 상어님

그리고 배우고 싶은 양초하씨의 스킬들

밑줄 쫘악~~~
그리고 얼굴을 맞대고 제대로 이야기해야만 안다는 만고의 진리를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서로 생각만 하다가는 결국 싸움나요!!!

요 며칠 너무 무거운 마음이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인 일로 정신도 없었고

그런 저의 피폐해진 마음을 달래주신 상어씨

상어 최주하씨는 진짜 저의 이상형을 고대~~~~~로 현실화시킨 분입니다

폭 안기고 싶은 마음이 드는 장신에
요리실력에 집안일 스킬...
게다가 나만 바라봐~주는 그런 남자!!!!!!!!(이게 젤 중요해요!!!

)
우리 상어씨를 많은분께 자랑하고 싶군요~ㅎㅎ(그러나 그림의 떡이야...

)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해주실 돌고래 노하군도 얼른 만나고 싶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