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사계절 그림책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사계절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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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이 책을 사줬더니 제목을 읽을 때부터 참 재미있어 합니다. 모양과 형태에 대한 묘사가 많아서 참 좋았어요. 실생활에서 쓰는 말들이 많아서 아들의 어휘력도 조금은 나아질 듯합니다. 점점 말문이 트이는 아이들에게 추천 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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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사랑해요 로보카 폴리 그림 동화 시리즈 2
로이 비쥬얼 지음 / 서울문화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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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이 폴리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이 책을 사게 되었어요. 폴리팬들이라면 이 책 꼭 한번 보시게 되겠죠. 4살된 아들은 이제 매일매일 읽어주니 제목을 거뜬히 읽네요 참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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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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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히지만 절대 쉬운책은 아니였어요. 읽는 동안 슬픔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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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 많은 민주주의를 원한다 희망제작소 프로젝트 우리시대 희망찾기 1
유시주.이희영 지음 / 창비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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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분석방법으로 쓰여져서 논문같은 사회과학책과는 내용적으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 구문형식의 글들이 많아서 상당히 재미있기도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한장 한장 읽어가면서 많은 공감을 하면서 울화가 치밀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는 아직 멀었다는 것을 많이 깨달았기 때문이다. 특히 진보사회를 부르짓는 곳에서의 비민주주의의 자태는 참으로 한심스럽기 그지없다. 아직 많이 많이 멀었다. 그러나 한발짝씩 너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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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 - 2006년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박현욱 지음 / 문이당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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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 라는 책 제목부터가 날 도발하게 만들었다. 아내가 어떻게 또 결혼하는걸까 하는 의문때문

에 책을 벌써 내 손에 잡혀있다.

 

원래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 책의 반인 축구 애기가 더 재미 있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 읽어 가면서 점점 열 받아 가고 있었다. 아내가 또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다니...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이 내 눈 앞에 펼쳐진다. 난 완전히 감정이입이 되서 주인공 남자가 돼버렸었다. 내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남자편에 서서 화를 내고 있었다. 이게 무슨 괴상망칙한 일인가싶다.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로서는 이해하고 싶지 않은 내용들이었다. 그래서 계속 열 받으면서도 이 책의 흡입력에 난 당해낼 수 없었다. 그리고 주인공의 부인 아내는 도대체 어떤 사고방식으로 이 세상을 잘 살아 가고 있는지 의문이었다.

 

아........이건 소설이다. 현실과 착각 할 정도로 난 너무 빠져 있었던 것이다.

오래간만에 참 흥미로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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