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루삐 즐거운 동화 여행 50
한예찬 지음, 조지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가문비어린이의 아이러브 루삐


책표지가 소녀 감성 물씬 풍겨

소녀가 되가는 딸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책 속 소녀 다미는 초등학교 4학년 공부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친구도 많지만...


다미는 강아지를 키우는 친구들이 부러워요...

어느날 가은이라는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가은이가 키우는 포메마리안은 보게 되고

큰 개만 좋아했던 다미는 포메마리안에 푹 빠져

동네에 새로생긴 애견숍의 단골손님이 되요...
 


 

다미는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집에 강아지는 키울수없어요...천주교를 다니는 다미는

성당에서 기도를 드리죠...제발 생일선물로 강아지를 키우게 해달라고요...


다미의 소원이 이루어져 다미는 강아지를 키우게 되요

보석처럼 이쁜 루비 와 강아지 뽀삐에서 한글자씩따서

루삐라고 부르게 되지요...


강아지를 싫어했던 엄마는 강아지게에 마음의 문을 열지만

아빠는 영 강아지에게 마음을 열지 못해요...

다미가 애지 중지 키우던 강아지는 불의의 사고로 잃어버리게 되요...


 


강아지를 찾다가 다미는 납치도 당할뻔하지만 양현희 형사님의

위기를 모면하고... 형사님의 후배 최수연 기자님과 함께

동물병원과 보호소를 다 돌아다니지만 루삐를 찾지 못해요...

나중에 형사님이 수사로 알게된 강아지 공장으로의 납치로

루삐를 찾게 되지만... 강아지 공장 그곳은 아주 끔찍한 곳이었어요...

강아지가 임신할수있는 상태만 되면 낳고 임신시키고를 반복하는

인간의 악행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곳이었죠...

루삐는 심장병을 앓는 강아지라

강아지공장에서 다른곳으로 팔려가게 되었단 사실을 알게되요...

우여곡절 끝에 루삐와 다미는 만나지만...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루삐는 다미와 헤어질수 밖에 없더라구요...


아이들이 태어나서 제일 먼저 배우는 동물이 강아지인것 같아요...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하고 가족 같은 존재이죠...하지만 인간의 이기심으로

강아지들이 태어나자마자 애견숍으로 팔려가게 된다는것을 책에서 알았네요..

강아지가 생후 6개월이 되면 임신이 가능해지고 임신기간은 2개월이라네요...

저 또한 강아지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책을 아이와 보면서 너무 어린 강아지를

어미와 일찍 떨구고.. 더이상 새끼를 낳지 못하면 보양식 집으로 팔려간다는 슬픈 현실을...

그리고 강아지가 보호소로 들어와 10일 정도가 경과하면 안락사 시킨다는 사실을 아이와

함게 보면서 책임감이라는것을 아이에게 심어줄수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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