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자존감의 힘

공부 자존감의 힘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결정적 조건
김지나 지음 / 북하우스 / 2019년 4월

23년차 초등교사가 3천여명의 아이들을 만나고 발견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북하우스의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결정적 조건 공부 자존감의 힘!!!

자기주도 학습이 중요한 시대라는건 잘 알지만 현실은 엄마 주도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얼마전 중등에 입학한 큰아이와 초등 고학년인 둘째아이 그리고 아직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막내까지 어떻게 해야 자존감을 높여 주어 스스로 공부할수있는 힘을 키워줄수있을까요??? 엄마주도학습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학습으로 가는 길을 찾아보는 시간 공부 자존감의 힘을 만나보았어요~ 

초등 고학년이 되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다죠... 그건 바로 사춘기인데요... 사춘기가 되면서 반항심도 생기고 감정도 격해지는 시기가 되는것 같아요...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의 공부습관도 전환점을 맞는다고들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억지로 공부하지 않고 스스로 즐기면서 공부하며 내면의 힘을 쌓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을 가르치켜 겪었던 대표적인 일들을 이야기로 들려준후 아이와 함께 자존감을 높이는 팁을 알려주는데요... 어떻게 해야 우리아이의 올바른 공부 자존감을 키워줄수있는지 이야기를 통해 살펴보고 팁을 통해 다시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갖어볼수있어요~

   아이의 건강한 자아 존중감을 만들어 주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첫째...아이 자신을 이해하는것으로 출발하여 아이의 학습수준을 고려하여 목표를 세우고 대처하면서 자아 존중감을 키워주는게 좋다고 해요... 

둘째...부풀려지고 과도한 칭찬은 아이에게 심적 부담을 주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현재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아이의 감정 상태와 생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계를 형성해야한다고 하네요...

셋째... 아이의 감정은 존중하되, 그 이후의 실행도 중요함을 일깨워 주라는데요... 지나친 허용은 오히려 아이의 자존감을 훼손시키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원칙을 세우고 함께 지켜 나가는것 또한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중 하나라고 하네요

긍정적인 학습 동기를 세워주기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동기의 아이들에게는 학습 동기가 갖추어지는 나이가 아니라고 해요... TV속에 나오는 학습지 광고를 보면 아이들이 나도 할수있어요!라고 외치지만 현실에서는 정말 찾기 힘드료... 긍정적인 학습 동기는 중,고등학생인 청소년기가 되어야 완성이 된다고 하네요... 저도 매일 왜 혼자 못하니? 저희아이가 부족해 엄마주도 학습으로 이끌고 간다고 생각했는데요...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아이의 공부 성향을 파악하며 감정을 조절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역활을 해주어야 할듯해요

스스로 공부하는 우리아이 어떻게 공부 동기를 심어줄수있을까요???

첫째... 왜 공부하는걸까?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기... 아이가 지금은 힘들어도 버티고 감당해야할 목표가 있다면 이 과정을 충분히 돌파하고 이겨나갈수있는 힘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지금 공부가 왜 필요한지, 긴 인생에서의 공부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대화를 하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도 차아보며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공부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그 이유를 스스로 깨닫는 시간을 갖는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둘째... 편한 마음으로 공부할수 있는 뇌 환경 만들어주기... 공부할때의 정리정돈된 환경도 매우 중요하죠... 과거 우리도 생각해보면 공부하기전에 책상정리부터 하고는 했는데요... 공부하는 뇌가 본격적으로 작동되기전 자기 스스로가 건강한 워밍업시간을 갖어 보는것도 좋다고 하는데요... 아이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어보며 자신만의 공부 궤도에 오르는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이때 부모가 도와줄것은 학습태도를 형성함에 이써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것인데요... 부모가 원하는 것이 아닌 아이가 원하는것으로 함께 정해보는것도 좋다고 하네요...

셋째... 공부 성취감을 느끼도록 도와주기... 공부 성취감은 아이 스스로가 경험해야만 느낄수 있는것이지요... 아이가 수학문제에서 헤미일때 옆에서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준적이 종종 있는데요... 함께 해결해주는것 보단 아이 스스로가 해결하는 과정을 스스로 느끼게 해보고 부모는 옆에서 아이의 강점을 눈여겨 보고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아이를 지지해주는 역활을 해주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생활속에 스며든 공부 가치관은 어떻게 키워줄수있을까요??? 공부 가치관은 집중력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요... 아이의 집중력을 키워주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이의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집중력을 강조한 말들로 아이의 부정적인 정서를 심어주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때를 잘 기다렸다가 아이가 긍정적인 동기를 보이는 순간을 놓치지 않을것을 당부하는데요... 책을 읽지 않는 아이가 게임 설명서를 꼼꼼하게 다 읽어 내려간다면 비꼬는 말투가 아닌 진심이 담긴 말투로 아이의 집중력에 대해 칭찬을 해준다면 아이도 자신의 집중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을수있다고 하는데요... 책안에서 제 모습을 발견하며 반성의 시간을 한번 더 갖게 되네요

외면할수도, 가까이할수도 없는 아이의 휴대폰, 현명한 기준은 어떻게 잡을까요???

첫째... 휴대폰을 현명하게 규제하는 방법... 저희아이도 휴대폰을 끼고 사는데요... 억지로 떼어 내려고 해도 쉽지가 않아요.. 휴대폰으로부터 내아이 지키는 첫번째 방법은 10시 이후에는 휴대폰을 아이손에서 떼어내어 부모가 갖고 있는것이 제일 안전한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3개월 정도는 신경쓰고 관리를 한다면 아이가 규칙을 지키고 더 나아가서는 자기 조절력이 생길수있을듯해요

둘째... 휴대폰을 사주는 좋은 시기... 저희 아이들은 제가 직장생활을 하며 입학과 동시에 휴대폰을 하나씩 차고 다니게 되었는데요... 휴대폰을 아이에게 쥐어주기전에 규칙을 정하여 사용을 통제하는 방법을 찾는것도 좋은 습관을 드릴수 있다고 하네요...

단단한 내면의 힘을 위한 사춘기 대화법... 저에게 아주 절실한 대화법인데요... 요즘 아이들과 말만 붙였다하면 싸움이 일어나기 일수... 우스갯소리로 사춘기 아이와는 대화를 단절하라고들 하지만 그것이 최선인것 같지는 않아요... 아이와 효과적인 소통방식을 찾으려면 어떠한 방법으로 접근해야하는지에 대해 여러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살펴볼수가 있어요... 아이와 감정을 폭발하고 대화를 하는 과정을 통하여 아이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지켜주면 우리아이의 공부 자존감이 커질듯해요

 관심과 지지 아이를 위한 가장 든든한 힘... 아이들의 공부 자존감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것이 아니라 초등 고학년부터 차츰차츰 부모의 믿음과 신뢰 그리고 부모와의 관계형성을 통하여 완성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춘기 아이에게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고 정서적인 안정을 준다면 무사히 사춘기를 이겨내고 아이 스스로 공부할수있는 공부 자존감의 힘을 완성시켜 줄수있을듯한데요... 책을 읽으며 우리아이에게 어떤 부모였는지 저 자신을 되돌아 볼수 있는 시간이 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