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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튼튼 한글 만 3.4세 : 1단계 ㅣ 기초 튼튼 입학 준비
이은주 지음, 박지영 그림 / 키움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와 함께하는 기초
튼튼 한글학습
5세이지만 만으로는
3세인 막내딸을 위해 선택한
기초 튼튼한글
학습지에요...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한글창체 원리에 따라
엄마와 함께
아야어여부터 즐겁게 읽고 한글이야호에서
들었던 노래를
접목시켜 노래부르며 자음과 모음을 익혀나가요...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아이가 제일 헷갈려하는 글자
아 와 어
야 와 여
오 와 우
제일 많이 헷갈려하는 글자이더라구요...
기초 튼튼 한글에는
아이 연력에 맞게 스티커가 함께
들어있어요...
스스로 하기 좋아하는 딸아이는 "아"스티커를
붙여야할자리에
"어" 스티커를 붙여 아이라고 읽더라구요...
엄마가 이건 어이네 이봐 거기 어~이라고
부르니 아이는 잼있는지
깔깔대고 웃으며 스티커를
바꿔붙여주었어요...^^
통글자를 배우고 낱글자를 배우고 눈으로
읽히고 눈으로 다 배운다음에는
글자를 쓰는것을 읽히다보면 엄마는
내아이가 분명 다 배웠는데 왜 못쓰지하며
아이를 다그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읽기와 쓰기가 함께 진행되고
자음과 모음을 왜 우선적으로 배워야하는지
초6큰딸이 어렸을때
한글을 진행하며 실패의 쓴맛을 보며
깨닫게 되었어요...ㅠㅠ
"어" 상어 상어만 보면 먼저 뚜루뚜루
노래부터 툭튀어나오는
아이인지라 노래를 부르며 ㅇ과 ㅓ 가
만나니 "어"가 되었네...
우리 아까 아이가 아니라
어이라고했었지?
그 어는 상어의 어였네... 상어친구에게
붙여주며 한글도 차분히 써보아요...
한글을 알려주면서도 아이와 함께 엄마표
작사 작곡으로 ㅇ과 ㅏ가만나니 아아아
ㅇ과 ㅓ가 만나니 어어어 노래를 부르며
진행하다보니 아이가 평소에도
흥얼흥얼 아아아 어어어 노래를 부르고
다니게 되요...
상어글자를 익히고 난후 어가 들어가는
글자 친구를 좋아하는
어 친구들을 만나러 길을
떠나요...
상어 문어 오징어 모두 모두 어가
들어가는 친구들이에요...
미로찾기하듯 재미있는 놀이를 진행하다보면
어느새인가 한글과 친해져있는 기초튼튼
한글학습지 5세 첫 한글로 딱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