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를 끄집어내라
김영한.김형준 지음 / 삼각형비즈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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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매출로 연결되는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호랑이로 비유하여 현재 고양이인 직원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호랑이로 키워내는 방법을 설명한 책이다. 여기에서 호랑이란, 기회의 발견, 창조적 사고, 가치의 증가, 전략의 수립, 계획서 작성 등을 뜻한다. 또한 이 책에서는 본문 중에 '핑'과 '퐁'이라는 고양이와 호랑이가 등장하는 우화를 삽입하여 호랑이를 끄집어내는 법, 즉 아이디어를 말하게 하고, 아이디어를 쓰게 하며, 아이디어가 춤추게 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흥미롭게 설명했다. 덧붙여 저자들은 창조적이고 성장하는 기업을 이끄는 리더는 부하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어떻게 끄집어 낼지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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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사람이 성공한다
마티 올슨 래니 지음, 박윤정 옮김 / 서돌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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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적으로 짜 맞춰져 있는 세상 속에서 내성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특질을 감추거나 억압하며 살아가게 되는데, 저자는 그들이 자신들이 가진 풍부한 장점을 제대로 인지할 것을 권한다. 내성적인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인 자기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 방식을 버리고, 내성적인 사람에게 맞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매일의 삶을 헤쳐 나가는 전략을 세우게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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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러브
심경희 지음 / 자음과모음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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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나간 자리가 생에 단 하나의 운명을 만들었다.

"뭐 하는 거지?"
순식간의 일이었다. 내 몸이 갑자기 선배에게서 떨어지며 획 돌아갔고, 그 반동에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자,
투박한 손이 날 바로잡아 일으켜 세우더니 이내 잡아끌기 시작했다.
"뭐 ...뭐예요...나요? 에...엣취...엣취..."
날 잡고 있던 팔을 뿌리치자 갑자기 터져나오는 재채기...
다시 한번 몸이 휘청하는데, 또 다른 팔이 날 감싸안았다.
"뭡니까? 누구신데 이러시는 거죠?"
선배의 목소리에, 연방 재채기를 해대면서
고개를 들어 선배를 바라보고...
다시 내 팔을 잡아끌던 사람을 확인하기 위해 선배가 한껏 노려보고 있는 상대편에게 시선을 돌렸다.
헉... 엣취...
저, 저.. 저 사람이 여, 여기 왜. 엣취. 엣취...
그럼 지금 이 재채기의 정체는...
"여기서 뭐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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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에 취한 과학자 - 루카 투린
챈들러 버 지음, 강미경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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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에 매혹된 루카 투린이라는 과학자가 인간의 몸에 관한 가장 큰 미스터리 중 하나인 '인간은 어떻게 코로 냄새를 맡는가?'라는 의문을 풀기 위해 특별한 재능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다. 루카 투린은 인류가 풀지 못했던 인체 미스터리 중 하나인 후각, 즉 냄새를 맡는 과정의 신비를 풀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 과학자이다. 냄새에 관한 이론은 냄새 수용체가 냄새 입자의 형태를 통해 냄새를 인지한다는 '형태 이론'과, 진동을 통해 냄새를 인지한다는 '진동 이론'이 서로 대립해 왔다. 루카 투린은 독학으로 익힌 화학과 물리학 지식을 동원하여 과학계에서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형태 이론'에 맞서 진동 이론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포착했고, 그것을 논문으로 써서 과학잡지 「네이처」에 제출했다.

하지만 「네이처」는 과학계의 갈등과 대립 속에서 루카 투린의 논문 게재를 일 년 가까이 미루다가 그의 논문에 사망 선고를 내림으로써 결국 형태주의자들의 손을 들어주고 만다. 그리고 기득권자라고 할 수 있는 형태주의자들은 2004년 노벨 생리·의학상까지 수여함으로써 자신의 이익을 지키는 데 성공한다. 이 책은 바로 후각 연구를 위해 일생을 바친 한 아웃사이더 과학자의 삶을 통해 과학계의 현실과 모순을 고발한다. 한 인간의 열정과 그를 좌절시키는 과학자들 세계의 실상 그리고 향수에 관한 풍성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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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부자학
김송본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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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실학자의 안목, 장돌뱅이 지혜, 개성상인의 상혼으로 쓴 ‘한국식 부자학!’

부는 물질이며 에너지의 축적이다. 그러나 가장 귀중한 부는 수천 년의 역사를 걸으며 쌓아 온 인간의 ‘정신’이며 ‘지식’이다. 성장은 정신과 지식이 빠지고 위축될 때 한계의 벽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또한 우리는 한국인이다. 우리의 삶이 고단할수록 실학자들의 안목으로 되돌아갈 필요가 있으며 개성상인의 상혼(商魂)과 장돌뱅이의 지혜(智慧)를 되살려야 한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다만 가르침을 구할 옛것은 있다. 부자 되는 방법을 멀리서 찾지 말자. 그 옛날 꿋꿋한 절개와 악착같은 근성으로 큰 부를 일궈냈던 우리네 조상들이 있지 않은가.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깊은 가르침을 이들로부터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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