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R 4
김경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11월

비루했고 찌들었고 그래서 더욱 자유로울 수 있었던 바람이 있다고 한다.

[100자평] 무림일기

무림일기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R 2
유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11월

메가폰을 잡기 전, 경마장 마권과 천일마화를 쥐기 전, 우리에겐 시림무림 고수, 젊은 고소 유하가 있었다

[100자평] 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

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R 1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11월

사유의 가장자리 아니 핵심. 말의 존재 이유. 시의 핵.

[100자평] 미생 1

미생 1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착수 ㅣ 미생 1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

바둑을, 허구헌날 바둑 두는 이들을 경멸했다.<미생>은 그러한 바둑에조차 관심을 기울이게 만들었다. The Best!

[100자평] 비행운

비행운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7월

여름옷을 주렁주렁 매단 2단옷걸이 아래서 울어본 사람은 알겠지. 김애란의 소설을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