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줄리엣 1
미유키 키타가와 / 아선미디어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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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렸을 적 '스타논스톱'에 열광하며 빌려다본 적이 있었다. 그 때는 그런 내용이 그렇게 재미있었는데.. 빨리 보고 싶어서 순서를 뒤죽 박죽 빌려보곤 했다. 그래도 내용이 다 이해감..ㅡ.ㅡ; 조금 머리가 크고 보니 그런 내용이 너무나 유치할 수가 없다. 동경줄리엣도 마찬가지.. 동생이 빌려와서 봤는데 어쩜 그렇게 스타논스톱과 똑같은지.. 주인공인 남자와 여자가 서로 좋아하는데 한 번은 여자를 좋아하는 다른 남자가 나타나서 위기였다가 한 번은 남자를 좋아하는 다른 여자가 나타나서 위기였다가 그러나 결국 서로의 사랑은 깨지지 않는.. 그런 내용의 반복.. 뭐 만화가 유치해야 재미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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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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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동생이 보다가 책상 위에 올려놓은 책을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첫장을 넘기게 되어 마지막까지 다 보느라 밤을 꼴딱 새버린 기억이.. 화려하고 섬세한 그림체가 먼저 눈을 즐겁게 하고, 역시 만화는 주인공이 멋있어야^^; 야차와 아수라가 펼쳐나가는 여정은 흥미진진하다. 이야기가 펼쳐지는 스케일이 크고 스토리가 탄탄하여 재미있었다. 결론이 좀 여운을 남기는 듯 미적지근하여 아쉬웠지만 이 정도 재미있는 만화가 어디 흔하나.. ^^; 결국 다음날 수업시간에 계속 조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하였지만 다시 한번 꼭 읽고 싶은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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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 복잡한 세상 & 명쾌한 과학
정재승 지음 / 동아시아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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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어렵다? 이 책을 읽고도 과학은 여전히 어렵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생각했던 것 만큼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게다가 물리라니.. 가장 어려워 하던것이 물리인데, 그런데 정재승씨는 물리가 어렵지 않게 호기심을 자극하며 잘 풀어주었다. 왜 내가 선 줄이 늦게 줄어드는지, 1/f음악이 가장 듣기 좋은지 등등~ 심각하고 어려워 보이는 과학을 이해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에세이 형식이라서 소설을 읽는 듯 쉽게 읽어 갈 수 있었다. 대부분의 과학서적은 교재용인 것 같아 읽기 힘들었는데 말이다. 앞으로도 이런 책이 많이 나와서 과학도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과학을 이해하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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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터프가이 김남일
손정섭 지음 / 지상의양식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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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묻고 싶은게 있다면 이 책의 저자가 김남일 선수와 한번의 상의나 이야기라도 했는지의 여부이다. 마지막에 실려있는 김남일 선수의 편지도 처음엔 직접 김남일 선수가 쓴 것인 줄 알았는데 '가상' 편지 였다. 김남일 선수의 이야기도 별로 없고 있는 그나마 있는 내용도 정말 새로울 것이 없는.. 이미 인터넷에서 한번쯤 보았거나 친구들을 통해 들은 이야기들 뿐이었다. 김남일 선수의 인기가 대단한 만큼 책에도 그에 대한 성의가 있어야 하지 않아야 하는가.. 이건 김남일 선수에 대한 책을 읽는지 한 네티즌이 흐르는 대로 써놓은 온라인 상의 글을 보고 있는지 헷갈릴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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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딱걸렸어.com 10 - 완결
황미리 지음 / 꽃님(다진문화사,삼양출판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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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귀족학교.. 그리고 평범하고 과격한 소녀가 귀족학교의 왕들에게서 사랑을 독차지하는 스토리.. 게다가 악역의 이쁘고 사악한 공주 캐릭터도 하나~ 또 남주인공의 권력을 뺏으려는 형제까지.. 완벽한 순정만화의 스토리다.. ㅡ.ㅡ; 왕자병에 부자에다 권력도 있는 남주인공과 따뜻하고 예언 잘하는(?) 남주인공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리의 여주인공 이름은.. 이사금.. ㅡ.ㅡ; 아.. 과연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정말 유치하다.. 어떻게 5권까지 보다가 완결을 봐도 내용이 다 이해가 가는건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본다면야 유치한게 제일 재미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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