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은 부지런히 서로를 잊으리라 문학동네 시인선 118
박서영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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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젖어 달라붙어 있는 두 입술을 두 손으로 감쌌다˝
시인이 보여주는 세계의 구석구석을 떨리는 마음으로 걷는다.
시인의 마음을 상상하며 걷는다.
고맙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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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어떤 것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9
임승유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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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발명과 방법론이 마음에 든다. 존재론을 장소에서 발견하고 천천히 묘사하며 안으로 넓혀가는 시인의 시선을 따라가는 동안 나는 조금 넓어지고 나는 조금 벗어나고 나는 조금 누군가에게 다가가게도 될까? 얇은 분량이 아쉬운 .. 그러나 스타일이 굳어지면 더 궁금할게 있을까 싶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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