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면 푸른 봄 1
지늉 지음 / 책들의정원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멀리서 보면 푸른 봄 1 | 지늉 저 | 웹툰, 만화280페이지 | 145 x 200 | 2017. 11. 25 | 책들의 정원

 



 ◐ 글.그림 :  지늉

2014년 다음 웹툰 '멀리서 보면 푸른 봄'으로 데뷔했으며, 제3회 레드어워즈를 수상했다.

드라마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방송작가의 꿈을 키우다 웹툰 작가가 되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오디오 드라마 CD 대본을 집필했으며 다양한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목  차 : 1화 이번 정류장은, 명일대 앞입니다(6) / 2화 걱정할 필요 없어요(30) / 3화 뭐 이런 인간이 다 있어?(56) / 4화 굴리느니 구르고 마는 타입?(84) / 5화 부질없다, 그런 거(106) / 6화 지랄(130) / 7화 나 좀 도와줘요(152) / 8화 도와줄 수 없을 거야, 난(172) / 9화 준이는 좋겠다(192) / 10화 나와 닮은 사람일지도(218) / 11화 술또라이(240) / 12화 포기하라니까(260)

 

 


봄을 맞아 새내기로 가득 찬 대학 캠퍼스.

어디서나 주목 받는 러블리 신입생 여준은 불운하게도

악명 높은 복학생 남수현과 팀플로 엮인다.


타인과 거리를 두는 차가운 성격의 수현에게

애교 있고 붙임성 좋은 준이는 귀찮은 햇병아리.

하지만 남수현을 대하는 여준의 마음속에는 남모르 비밀이 있다.


< 책 정보 : 책 표지 참조 >





벌서 그렇게 되었나?

지늉님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시작하신지 2014년!

 

아주(?) 예전엔 PC로 종종 웹툰을 보기 했지만, 어느 순간에 웹툰 보지 않게 되었었다. 원래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글을 읽는 것을 힘들어 하는 편인데, 어느 순간 웹툰까지 그렇게 된 것 같다. 그러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라는 웹툰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웹서핑을 하던 중에 웹툰 배경음악 남수현과 여준의 테마곡을 접하게 되고 화들짝 놀랐었다. 동영상도 아니고, 웹툰에 테마곡이라니?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 보게 된 웹툰 ‘멀리서 보면 푸른 봄’ 그로부터 지금까지 푹 빠져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팬이 되었다. 이 화제의 웹툰은 그래서 라디오 드라마로도 만들어졌고, TV드라마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대학생들의 이야기이다. 대학시절과 거리가 먼~ 나이가 되었음에도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씁쓸한 현실의 느낌도 많이 들어서 무척 재밌었고, 어떤 부분은 수현의.. 어떤 부분은 준이의 부분이 내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서 울컥하기도 하고, 응원하기도 했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라는 문구처럼 보기엔 다들 참 멋있는 캐릭터다 돈도 많고, 성격 좋고, 귀염성 있고... 준이에겐 부족한 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키가 부족한가... ㅎㅎ) 수현이 역시 완벽남이다. 잘생기고, 본인 일에 철두철미하고, 머리도 좋고, 딱 부러지는 성격에 뛰어난 학생이다. 차갑고, 싸가지 없어 보이긴 하지만, 잘생기고, 자신의 일에 완벽한 그에겐 멋짐으로 포장될 수 있다. 그 외에 모든 인물들이 무척 멋지다. 예쁘다. 여자 캐릭터도 외모도 뛰어나고, 성격까지 좋은 캐릭터들도 있고... 그들은 정말 화려하고 멋진 청춘들이다. 하지만 인생사가 다 그렇든 어느 누구에게도 희극만 가지고 있을 수 없다. 누군가가 부러워하고 동경의 대상이 되는 그들의 가까이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처참하기 이를 때 없다. 마치 현실처럼 나와 다른 이를 보면 동경의 대상인 그들의 사실 제대로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그들이 언제나 내가 생각한 것처럼 화려하고, 행복 속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다. 그런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사랑도, 공부도, 인간관계도, 돈도 뭐든 쉽지 않고, 더군다나 막 새롭게 스스로 시작하고, 배워나가는 젊은 청춘들....

 

현재 웹툰은 시즌2까지 마무리 된 상태.

그리고 시즌1이 책으로 만들어져 나왔다. 이미 웹툰으로 다 본 내용이지만...

그때도 소장하고 싶어서 캡쳐 방법을 알아봤었는데 할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와 주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도 아니었는데, 읽는 내내 공감되는 내용들도 많았고, 수현과 준이, 준완이를 응원하게 되고, 짝사랑과 사랑인지 부채감인지 알 수 없는 오묘한 관계의 사이의 진척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이러다 수현과 준이의 로맨스로 마무리되는 게 아닌가하는 걱정(?)등으로 즐겁게 감상한 웹툰이었고, 계속 보고, 애정을 가지고 캐릭터를 보다보니 지늉님의 그림체도 넘 좋아 이번에 책으로 나와서 무척 기쁘다. 100% 소장각!!

 

시즌1이 완결되어 책으로 나오고, 시즌2도 곧(?) 책으로 나오겠지?

시즌3이 준비기간이 길어질 것 같아 내 목은 있는 대로 늘어나 있을 것 같다.

 

여하튼, 웹툰때와 달리 작화들도 조금씩 손보셨고, 수현이와 준이의 달콤 씁쓸한 브로맨스 캐미터지는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완전 강추~!!

아마도 웹툰을 보며 ‘멀푸봄’의 팬이신 분들은 나처럼 소장하고 싶어서 책으로 다 살 것 같다. 아직 출간전인 다른 책인 예약판매 되는 책과 같이 주문해서 ‘멀푸봄’의 2, 3편도 빨리 도착해서 책으로 얼른 만나보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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