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 : 로맨스 영화 장소 - 손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7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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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로맨스 영화의 장소가 나와 있습니다.

 

 

1. 이터널 선샤인 / 2. 건축학개론 / 3. 8월의 크리스마스 / 4. 말할 수 없는 비밀 / 5.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6. 라라랜드 / 7. 로마의 휴일 / 8. 비포 선라이즈 / 9. 만추 / 10. 냉정과 열정 사이

 

 

 

안에 도안과 스티커가 별도로 떨어져 있어서 편했습니다. (스티커는 아예 책에서 낱장으로도 떨어지더라고요.^^)

 

본 영화도 있고, 보지 못한 영화도 있었는데, 본 것들은 모두 좋았고, 더불어 건축학개론은 실제로 제주도에서 그 장소를 가 보았기 때문에 그때 기억도 떠오르고, 좋았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좋았던 장면들이 막 새록새록 떠올라 무얼 먼저 해볼까? 무척 고민하다가 요즘 곁에서 현빈 이야기를 쏟아내는 지인이 생각나 '만추'를 먼저 해보기로 했습니다. 영화 본지는 좀 되어서 장소가 기억날 듯 말듯하면서 샤샤삭 탕웨이와 현빈의 모습이 장소와 눈에 떠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스티커 아트북은 이번이 처음 이였는데, 펼쳐보고 놀랐습니다. 사실 번호가 순서대로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쭈루루룩 붙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389개나 되는 스티커가 뒤죽박죽 순서를 찾아가면서 붙이는 것도 일이었습니다. 일단 열심히 붙였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으아~ 이거 언제 다 붙이지?’하고 몸이 뒤틀렸는데.... 어느새 집중하면서 암 생각도 없이... 시간도 잊은 채 붙이고 있더라고요. 앉은자리에서 다 붙이고 일어나는데 허리가 뻐근할 정도로 몰입하여 붙이고 있었습니다.

 

 

완성하고 나니까 왠지 또 뿌듯하기도 했고요. 넘 재밌고, 좋더라고요. (처음한거라 좀 어설프긴 합니다만....)

요즘 사실 잡념도 많고, 맘이 많이 뒤숭숭했었는데, 딱 붙잡고 아무 생각 없이 몰입하고 나니까 어쩐지 홀가분한 기분도 들고, 뭔가 만들어 냈다는 것에 즐겁고 뿌듯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왜 스티커 아트북이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정말 안티스트레스 북이더군요.

붙일 때 몰랐는데.....

하필 처음 잡은 ‘만추’가 상당히 분량이 많더군요. 순서대로 차례대로 했어야 했나요? 인터널 선샤인은 스티커가 185개인데... 만추는 389개.. 두배가 넘는.....;;

첫 도전부터 엄청 힘든 것부터 도전 했더라고요. 하지만, 그것보다 가장 스티커가 많았던 건 ‘냉정과 열정 사이’의 두오모 스티커로 붙이기 이었습니다. 400장이 넘었던 듯.....

 

어쩐지 마음이 잡히지 않을 때, 많은 잡념들이 괴롭힐 때, 스트레스 왕창 받았을 때, 그냥 심심할 때도.... 딱 펴들고 하나씩 붙이다보면 어느새 무거웠던 어깨가 조금은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집중할 수 없을 때 자신도 모르게 뭔가에 집중할 수 있는 게 생긴다면 기분 환기도 되고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아트북에 들어 있는 영화는 대부분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본 것들이라서 스티커를 붙이는 동안, 영화의 장면들도 새록새록 생각나서 무척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상당히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도 다른 멋진 작품들에 또 도전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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