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현 시인의 '모탕'을 가장 좋아한다.나에게 오는 것이 아닌 줄 알면서도언제나 꽉! 눈을 감는 모탕의 순진함이 좋다.바다에 나갈 꿈을 꾸던 쇠가 주전자가 되어 뿌뿌~~ 소리를 내니 자꾸만 귀가 간질간질!^^모탕도 파르르 떨고 주전자도 파르르 떨겠지.문학동네 동시집 75권과 76권은 출간하자마자 2월에 샀는데 3월 이벤트라니 아쉽다.하필 이 동시집은 인터공원 쿠폰으로 샀는데ㅠㅠ알라딘 리뷰 코너에 사진 첨부 기능이 있다면 인증샷이라도 올릴 수 있을 텐데... 이렇게라도 「내가 왔다」발간 축하해요!좌우지간 알라딘 본부는 잘 알 것이다.수년간 플래티넘 회원 자리를 놓치지 않은 알라디너가여기 있다는 걸! 내가 왔다~~ 뿌뿌! 맞아 맞아~~ 뿌뿌! 그래 그래~~ 뿌뿌^^
오리(2) 돌멩이(0) 오리(2) 시집에서202마리 오리를 모두 찾아볼래요? (:0책표지에 나온 오리가 엄마 오리인지 아빠 오리인지도무지 말을 해주지 않으니 알 수 없지만뒤뚱뒤뚱 걸어가기도 하고 첨벙첨벙 헤엄을 치다가 날랑말랑 하늘을 나는 오리들을 세어보세요!가끔은 돌멩이가 오리로 보이고오리가 돌멩이로 보이기도 할 거랍니다.고양이와 찌리리 통한 날!동시단에 야옹야옹 등장한 이안 시인이2020년 금 간 봄에 단추를 달아주려고 꽉꽉꽉 오리들을 몰고 오나 봐요~~~오리가 흘리고 가는 시옷들도 모아봐요!집으로 가져가서 심심할 때면 분명 쓸 데 있을 걸요?그리고 '어린 소나무의 각오'와 함께따스한 봄볕을 함께 뜯어 먹으러 갈래요?꼬마 친구들도 어린 소나무와 함께크고 힘센 소나무가 되는 거예요.뾰족뾰족 뿔, 함께 키워봐요! (:0
Bring me the Lamp of Aladin! *<):-) 딸내미랑 알라딘과 재스민 공주 보고 싶어요! 지니를 만나면 무슨 소원을 빌어야 할까요???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가 엄청 코믹 캐릭터 같네요ㅋㅋㅋㅋㅋ
한강 언니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부터「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흰」다 읽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소년이 온다」와「흰」을 가장 좋아합니다!♥ 맨 부커 인터내셔널 상은 그냥 타나요? 데보라 스미스도 한강의 작품을 바탕으로 훌륭한 번역의 꽃을 피울 수 있었겠죠! 한강 언니~ 노벨상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