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천재 NEW 돌잡이 한글
스토리텔링으로 시작하는 말놀이 - 너는 누구니?
이번에는 돌잡이 한글 중 윤이 선택한 <너는 누구니?>를 함께 했어요!
윤! 또래의 아이들처럼 동물들을 너무나 좋아해요~!
그렇다보니 돌잡이 한글에서도 <너는 누구니?>를 수없이 봤는데요~
그렇게 봤어도 또 좋아하고, 또 보고싶다고 하는 책 중 하나예요~! ^^
단순한 동물의 인지를 넘어 책과 함께 즐거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직접 동물의 특징을 표현해 보기까지!!
엄마와의 즐거운 말놀이 시간~ 돌잡이 한글 <너는 누구니?> 소개할게요~!
인지 속 말놀이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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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낱말
코끼리, 호랑이, 원숭이, 기린, 돌고래,
코, 눈, 엉덩이, 목, 꼬리? |
말놀이 어휘
길쭉길쭉, 번쩍번쩍, 불긋불긋,
쭈욱쭈욱, 첨벙첨벙? |
동물이 주제이고, 부분을 보고 어떤 동물일지 상상~
플랩을 열어 동물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랩북이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윤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는 책이라죠. ^^
각 동물들이 세밀화에 가까운 그림이면서도 표정만 봐도 즐거워 지는 귀여운 그림들이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말놀이 어휘들은 각 동물의 특징을 잘 살펴 표현한 말들로 다른 색깔로 크게 씌여 있어서 한 눈에 들어와요.
마지막 페이지는 이렇게 동물원의 모습에 각 동물을 찾아 스티커를 붙여 볼 수 있어요.

역시나 부모님 가이드에 책과 놀이책에 대한 안내와 각 상황에서 아이들과 나눠보면 좋은 이야기까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꼭 먼저 읽어보고 그대로 따라해주기만 해도 아이와 즐거운 시간이 돼요. ^^

윤이 표정만 보셔도 윤이 이 책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보이실 것 같아요~ ㅋㅋㅋ
앗! 여기 살짝 보이는 이건 뭐지? / 응! 코끼리야~
아.. 정말? 이 뒤에 그럼 누가 숨었어? / 응! 코끼리라니까~
아.. 그래! ㅋㅋ
엄마가 말릴 틈도 없이 플랩 열어보기 바쁜 윤!
어? 근데 코끼리가 뭐하고 있어? / 응! 코끼리가 코로 친구한테 물 후~~하고 뿌리고 있어!
아! ㅋㅋㅋ
코끼리는 코가 길어? 짧아? / 코끼리는 코가 길어~~ 이렇게~!
얼마나 꽉 쥐었으면 빨~~개진 코로 신난다고 다음 장을 넘겨요~!
어? 누가 보고 있지? 누가 보고 있을까?? / 응! 이렇게 이렇게~ 줄 무늬가 있는 친구야!
앗! 정말? 무슨 색깔 줄무늬인데? 그럼 얼룩말이구나! / 응! 아니아니! 아이 무서워! 하는 친구야!
누군데? 누군데? / 어! 사자!
헉! ㅋㅋㅋㅋ
아직도 가끔 호랑이와 사자의 이름을 헷갈려 해요.
오히려 영어론 타이거 라이언 잘 하는데 우리 말은 가끔씩 바꿔 말하네요.. ^^;;
앗! 알록달록 풍선처럼 빨~~간 엉덩이를 갖은 건 누구지?? / 음~~~~ 원숭이!
이미 플랩을 열고는 아이~ 원숭이 부끄부끄했어~! 엉덩이가 다 보인데요~! 라는 윤! ㅋㅋ
그러더니 아가 원숭이랑 엄마 원숭이랑 뭐하고 있어?라며 되려 엄마에게 묻는 윤!
응~! 아가 원숭이랑~ 엄마 원숭이랑 사랑해~~~~!! 하고 있나보다~! 했더니
"우리 아가 사랑해!" 해봐!라며 엄마에게 시키는 윤! ^^;;
요즘은 자기가 듣고 싶은 대답을 아빠, 엄마가 안하면 문장을 이야기 해주며 그대로 말하라고 시키는 윤이에요. ㅋㅋㅋ
하도 많이 봐서 그냥 책을 통째로 기억하고 있는 듯해요.. ^^

책의 마지막에 하는 스티커 놀이는 윤이 언제나 제일 기다리는 시간이에요.
윤에겐 이제 너무나 쉬운 활동이지만 그 안에서도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어요.
이제는 그 모양에 조금씩 더 정확히 맞춰 붙이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 스스로 정확히 붙이려고 노력을 해요.
그러다 보니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요~!

생각놀이, 공작놀이, 낱말놀이를 통해 어휘를 확장하고 즐겁게 동물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어요~!
생각놀이에서는 그림을 떼어 내어 만들어 주면 축사가 되어요!
거기에 각 동물들의 카드를 끼우면 멋진 동물원이 되는 거지요~ ^^
공작놀이에서는 동물 머리띠를 만들어 머리에 쓰고 각 동물들이 되어 보아요~!
낱말놀이에서는 낱말 카드로 각 동물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을 갖었어요~!

엄마가 후다닥~ 만든 축사! 이렇게 간단한건데도 윤인 동물원이라며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각 칸에 동물 카드를 돌아가면서 끼우며 엄마엄마~ 이제 누가 보여요~! 하고 신이 났어요.
여기서 일단 먼저 엄마가 각 동물의 특징을 설명하고 그 동물을 찾아 끼우는 놀이를 했어요~! ^^

그런 다음 동물 머리띠를 만들었어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여러 동물들의 카드를 바꿔 끼울 수가 있으니 윤! 더 좋아하더라구요~!
이번에는 윤이 동물카드를 골라 머리띠에 꽂고 윤에게 그 동물을 표현해 보도록 했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앞에서 먼저 보여주었기에 나름 각 동물들을 표현하며 잘 따라하더라구요~!
그리곤 역시 그 동물카드를 찾아 축사에 끼워주기까지 함께 했어요~!
요 축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퇴근하신 아빠께도 자랑~ 또 자랑했다죠. ^^

그렇게 축사와 머리띠를 가지고 한 참 놀던 윤! 이번엔 동물원을 꺼내 달래요~
결국 동물원 놀이를 꺼내서 윤이 직접 동물원 울타리도 세우고~ 축사도 꾸미고~
책에서 봤던 동물들과 다른 동물들까지 총 동원~ 멋진 동물원 놀이를 했답니다. ^^
돌잡이 한글은 윤이와 하면 할 수록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첫 말놀이책으로 접해주기 딱!이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엄마표 놀이책! 그렇지만 윤이의 반응은 그 어떤 책놀이보다 뜨거워요~!
그런 놀이들이 반복되고 연계되는 속에서 함께 반복되는 말들과 표현들!
자연스레 윤이의 것이되고, 윤이의 어휘가 되고, 표현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느끼게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