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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 스펙도 나이도 필요 없는 주말 48시간의 기적
프레이저 도허티 지음, 박홍경 옮김, 명승은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10월
평점 :
사업 준비에 대한 모든 것!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 비즈니스북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1030/pimg_7071481981764580.jpg)
여러분은 나만의 사업, 창업에 대해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윤맘은 자주 그런 생각을 하는데요~
사실 생각을 해본다 해도 가장 중요한 '무엇을?', '어떻게?' 모두 너무 막연한!!!
생각을 진전시키지 못하고 늘 같은 자리만 맴돌곤 해요.
이번 비지니스북스의 신간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는
윤맘처럼 이렇게 막연한 이들에게 아주 명쾌한 답을 주는 책이에요.
어떻게 이렇게 궁금한 모든 것에 명쾌한 답을 줄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책을 모두 읽고 나니 그것은 아마도 작가가 어릴적부터 모두 직접 부딪히고, 체험하며
익힌 것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이들의 고민과 문제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수년을 거쳐 몸소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주는 책!
그렇기 때문에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생각돼요.
요즘 윤과 함께 대중교통 나들이를 하면 언제나 이렇게 윤은 윤의 책을 읽고, 엄마는 엄마 책을 읽고!
이렇게 책도 좋아하고, 공연, 전시, 체험도 좋아하는 따님~!
좋아하는 것들 마음껏 할 수 있게 뒷바라지 하려면 더더욱 고민하게 되는 창업!
그래서 선택해 읽어 보게 된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일단 돈이 없다! 창업을 생각하게 되면 가장 큰 고민과 걱정은 아무래도 돈일텐데요,
그나마 조금 모아 놓은 것이 있다고 해도 아끼고, 아껴서 힘들게 모아놓은 쌈짓돈!
잘못된 결정과 어설픈 실행은 그 아까운 쌈짓돈을 한 순간에 날릴 수 있단 생각에
계획이 구체화 된다해도 실행을 망설이게 되는 것이 현실!
그렇다보면 또 다시 내 계획은 정말 성공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일까? 좋은 아이디어일까? 고민하게 되고,
그럼 또 다시 처음부터 같은 상황만 뱅뱅~ 반복하게 돼요.
이 책의 작가 프레이저 도허티는 창업 바라기는 사업가가 되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완벽한 아이디어는 존재하지 않으니 아이디어를 온 동네에 알리고, 시작하라고 말해요.
그리고 자신의 사업 선택, 첫 시작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처음엔 저도 어릴 때부터 승승장구~ 성공했으니까 할 수 있는 말 아닐까?
금전적 여유가 있으니까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거야!란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어린시적부터 그가 어떻게 사업을 선택하고, 시작하게 되었는지 글을 읽어보니
성공만 보였던 뒤에는 수없이 많은 실패와 좌절, 다시 시작하는 열정,
누구도 가르쳐 줄 수 없는 경험이 숨어 있어 할 수 있는 말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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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가길 원한다면 더 빨리 시작하라!
왜 시작하지 못하는지,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고민과 그들의 실행을 막는 것은 무엇인지
정확히 꼬집고, 그것에 대한 해답을 주고 있다. 그리고 왜 48시간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는지까지~!
첫번째 이 책이 끌렸던 이유가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라는 제목에서였다면
두번째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아마도 48시간 안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하는 호기심?
목차에서도 충분히 알 수 있지만 이 책에서는 아이템 선정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48시간이라는 제약 아래 초보 창업자가 놓치지 않고, 생각해야 하는 것들!
그리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일을 진행하는 순서와 방법까지
초보의 눈높이로 모든 것이 담겨 있어요.
창조보다 재발견이 답이다! 나만의 것, 새로운 것을 찾느라 허비되는 시간에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더한 재발견~!
누구를 모방하여 우선 2등이 되기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나의 관심사를 써 보는 것, 그것에서 주제를 선택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사업모델로 차별화 해나가는 아주 기초적인 방법까지 쉽게 따라해 볼 수 있고,
그것을 나만의 아이디어가 아닌 고객들의 입장, 바이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의견을 구하고,
수정하고, 경쟁사를 살피고, 전문가의 말을 들으라고 말하고 있어요.
여기서 드는 방어적 생각! 바이어는? 전문가는? 어떻게 만나지?
작가는 책을 통해 이런 모든 문제 당면시 해결법과 사용한 플랫폼까지 모두 상세히 소개하고 있고,
감수자가 우리 현실에 맞게 우리 플랫폼등을 추가로 안내하고 있어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정말 책만 읽고, 그것을 바탕으로 참고해서 따라하면 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담고 있어요.
Product, Promotion, Place, Price
4P로 아이디어를 정리하라!
사업으로의 첫걸음! 용기를 냈다면 이제는 정말 실행에 옮길 차례!
책을 읽으며 작가가 얼마나 많은 경험을 했고, 꼼꼼하게 처리해 왔는지 느끼게 되었어요.
중요한 것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어떤 생각으로 무엇을 정리해 보아야 하는지
아주 세세하게 정리되어 알려주고 있어요.
길지 않고, 간단 명료하게. 48시간을 언제 어떻게 활용했는지
책에 보이는 것처럼 일의 진행에 따라 시간까지도 메모하고 있어 1분 1초도 아끼며
48시간에 어떻게 몰입, 창업을 시작해 나가는지 함께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작게 시작하고, 빠르게 실행하라!
아마도 작가는 그 간의 다양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서 48시간의 1분 1초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었을거예요.
우리가 48시간 안에 작가가 한 일들을 모두 완성해 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창업을 하는데 필요한 일들과 순서, 놓치면 안되는 것들과 집중하면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계획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실행의 책!
작가만큼 넉살 좋게 부딪힐 자신은 없지만 그래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인지하고
용기 내어 도전할 수 있게 하는 책!
낭비할 시간이 없음을! 내 인생을 알뜰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게 하는 책이 바로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고민만 하는 시간은 끝~!
윤맘도 윤맘의 관심사를 직접 적어 구체화 시키는 것부터 도전해 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