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교우관계~ 인성교육! 키위북스 다함께 마니또를 통해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요!

다 함께 마니또 - 바른 인성 협동하는 마음 ㅣ 처음부터 제대로 11
박현숙 지음, 김주경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6년 6월

학교생활, 교우관계~ 인성교육! 키위북스 다함께 마니또를 통해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요!

한 권 한 권~ 꼭 필요한 것들을 가르쳐 주는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11번째 책 <다함께 마니또>에서는 학교생활, 교우관계에 대한 인성교육!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 대해 배워보았어요.

먼저 윤과 함께 책을 읽어보았어요.

다함께 마니또는 선생님 말씀에 무조건 싫다고 말하던 아이가 2학년이 되어 변화하는 모습,

그리고 같은 반 친구 중에 잘 씻지도 않고, 글자도 모르고, 매일 수업시간에 잠만 자는 친구와 짝이 되며

내가 잘 하는 것이 아닌 그 친구를 수업에 졸지 않고, 알림장을 적고, 실내화 등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위치에 서게되는 이야기예요.

당연히 주인공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고, 어려워하는데요~

모두 짝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어떻게 가르쳐 주셨을까요?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다함께 마니또>는

초등교과에서도 많은 부분과 연계되어 있어요.

교과연계가 아니더라도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되는 학교생활을 위해서도

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아이들은 비밀을 참 좋아해요~! 그 설렘이 그대로 담긴 그림이 참 예쁜데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마니또 놀이를 제안합니다.

두근 두근~ 내 마니또는 누굴까? 설렘으로 쪽지를 펼쳐 보았지만

현실은 짝이 되기 싫었던 아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다가 선생님께 짝을 해서 도와주겠다고 하려는 순간!

다른 친구가 먼저 그 아이의 짝이 되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분명 자신의 마니또가 그 아이인데... 선생님께서 그 아이 이름을 여러번 쓰신거 아닐까도 생각한 주인공!

그러나 선생님은 여러번 쓰지 않으셨어요!

지저분하고, 수업시간에 잠만 자던 아이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글자도 조금씩 알게 되고,

수업도 잘 들으려고 노력하게 되고, 이제는 실내화도 빨아오게 되었어요.

드디어 마니또를 발표하는 날~!

알고보니 짝이되겠다고 먼저 이야기했던 친구의 마니또는 선생님!

선생님께 어떻게 잘 해드릴까 고민하다가 선생님께서 가장 마음을 쓰시는 친구에게 대신 잘 해주기로 했다고..

참 기특해요~! 그리고 또 다른 친구의 마니또는 짝이 되겠다고 했던 친구!

자신의 마니또가 짝이 된 친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고, 그 일을 도와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역시 자신의 마니또를 위해 알림장 쓰는 것을 도와주어 이제는 글자를 조금씩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은 자신들의 마니또를 발표하며 많은 것을 깨닫게 되는데요~

글자로 모르고, 잠만 자고, 모두가 싫어했던 친구도 모두 함께 마음으로 대하며 도와주었더니

금새 달라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상대방에게 무엇이 필요할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생각하며

배려하는 마음이 무엇인지도 배우게 됐어요.

난 아이들을 가르칠 때 어떻게 했었을까? 정말 현명하신 선생님의 모습에

엄마로서의 윤맘 뿐만 아니라 선생님으로서의 윤맘도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의 고민... 성적 뿐만 아니라 특히 여자 아이들은 교우관계에 대한 고민과 문제도 많았는데요~

난.. 그 때 어떻게 했더라? ... 아이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진 못했던 것 같아 미안하고, 반성이 되네요.

아이들의 문제는 더 깊게 진심으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깊이 느꼈어요.

너와 나, 우리가 더불어 사는 이유, 그리고 어려운 것부터가 아닌

우리집에서, 유치원에서 함께 협동하며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까지~!

아직 어린 7세 이지만 마음 속에 배려와 협동하는 마음의 씨앗을 담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예비초등~ 학교생활, 교우관계가 고민이시라면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다함께 마니또>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