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쯤 뭐 어때? - 올바른 공공장소예절 지키기 처음부터 제대로 3
이지현 지음, 서현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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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예절 자녀교육 추천도서! 키위북스 나 하나쯤 뭐 어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공간이 많아지고 있지만

정작 꼭 지켜야 할 공공장소예절을 지키지 않는 모습에 눈살을 찌푸리게 될 때가 많은데요~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3권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꼭 지켜야 하는 공공장소예절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동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있어요.

엄마가 이야기하면 잔소리! 이런 것은 책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알려주는게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이번주 함께 보려고 꺼내 놓았더니 윤이 먼저 가져다가 읽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윤에게 제목을 보니 어떤 내용인 것 같냐고 물었더니

유치원에서 배운 것이 있어서 그런지 공중도덕을 나 하나쯤이야 하고 안지키면 안되는 이야기라고 하더라구요.


나 하나쯤 뿐만 아니라 이정도는 괜찮겠지도 안된다는 것!

윤과 함께 책을 읽으며 배워보았어요.



 

 


읽고, 읽고, 또 읽고!

표현이 재밌다며 장난스럽게 읽기 시작하지만 곧 자신의 이야기 같은 이야기에 푹~ 빠져

정말 진지하게 읽더라구요.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3권 <나 하나쯤 뭐 어때?>는

1학년 1학기 부터 지속적으로 초등 교과 연계가 되는 도서예요.


공공장소는 어떤 곳인지부터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꼭 지켜야 하는 공공장소 예절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엄마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가는 가영이!

아빠 회사 가까이에 있는 극장에 가기 위해 가영이는 엄마와 함께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지하철에서도, 햄버거 가게이서도, 극장에서도 공공장소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여러가지 불편을 겪게 되며 공공장소예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배우게 돼요!

 


재미있는 생활동화와 함께 중간중간 이렇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공공장소예절이 정리되어 있어요.


 

권말과 부록책에는 나의 공공장소예절을 체크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구요~~


 

부록책에는 언제나 쉽게 공공장소 예절을 찾아볼 수 있도록

우리가 많이 생활하는 공공장소에서의 지켜야 할 예절이 정리되어 있어 좋아요!



 
 


책에서 공공장소예절을 알려주는 곳만 다시 찾아 읽으며​

윤이 공공장소예절을 지키지 않았던 때, 또는 다른 사람 때문에 불편했던 때를 이야기 해 보았어요.

대체로 공공장소예절을 잘 지킨 편이지만

식당에서는 작은 소리로 이야기 해야하는데 크게 떠들고, 밥 다 먹었다고 돌아다닌 일

식당에서 밥 먹으며 애니메이션을 본다고 볼륨을 자꾸 높였던 일 등을 이야기 했고,

다른 사람 때문에 불편했던 건 지난번 지하철에서 노약자석에 어떤 아저씨가 혼자 넓게 앉고, 일어나지 않았던 일,

그리고 여러사람이 있는 지하철에서 태극기집회를 했던 할아버지들이 마구 욕하며 자신의 말만 하며 싸우던 일 등을 떠올렸어요.

또, 공연장에서 지난번에 뒤에 앉은 아이가 의자를 발로 차고, 물통으로 윤이 머리를 치고 했던 일을 떠올리며

공연장에서도 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야기를 마치고, 윤이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예절을 적어보았어요.


음식점에서는 시끄럽게 떠들지 않아요.

공연장에서 음식을 먹지 않아요

식당에서 TV 소리를 크게하지 않아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올 때 의자를 밀어넣어요

지하철에서 말할 때는 조용조용해요

지하철에 탄 안내견을 함부로 만지지 않아요.

지하철에서 차례를 지켜타요.


우리 어른들도 나 하나쯤, 우리 아이 하나쯤 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모두 함께 공공장소예절을 잘 지키고, 아이들에게 잘 알려주어서

모두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점점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

키위북스 <나 하나쯤 뭐 어때?>로 우리 아이들에게 공공장소예절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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