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 처음 배우는 촌수와 호칭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1
한별이 지음, 김창희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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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가족의 촌수, 호칭 배우고, 가족관계도를 그려요!

01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가족, ​언어, 예절, 꿈, 습관, 환경, 존중, 소통, 책임 등 우리 아이들이 자라며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처음부터 제대로! 배워보며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갖을 수 있도록 하는

키위북스 초등권장 필독서!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하나 차근차근! 우리 아이들과 꼭 닮은 주인공이 등장하는 생활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며 인성과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시리즈예요.


7살.. 예비초등이 되었지만 아직 마음과 행동은 한 없이 아가인 윤!

아직도 낯선 곳, 낯선 이들을 만나면 인사하는 것조차 부끄러워하고,

밤 늦도록 책을 읽고 싶어 잠 자기가 싫고, 늦게 자서 결국 아침에는 일어나기 힘들고..

꼭 해야하는 일보다 하고싶은 것, 놀고 싶은 것이 우선인 윤!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것, 엄마가 꼭 알려주고 싶은 것들을

초등학교 입학 전에 배워볼 수 있도록 선택한 도서랍니다.



 

​2017 개정 교과서 수록 도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에서 선정받은 것만 보아도

얼마나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 할 필독서인지 알 수 있었는데요~

책을 받고, 한 권 한 권 살펴보니 왜 그렇게 추천하는지 잘 알겠더라구요!


오늘은 그 중 첫번째 도서! 가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통합교과가 시행되며 나로부터 시작되어 가족, 이웃, 우리나라를 배우게 되는 1학년...

그만큼 처음부터 제대로 알아야 할 가족에 대한 우리문화와 사랑을 배울 수 있는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를 소개할게요! ^^



 


표지를 넘기고, 내지를 넘기면 제일 먼저 알려주는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뿐만 아니라 4학년 때 도덕과도 연계되니 정말 처음부터 제대로 알아두면 든든할 것 같아요!


 

​외종조할아버지, 종형제, 외재종형제...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부끄럽지만 윤맘은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에서

처음 알게된 호칭이랍니다. ㅜㅜ

윤맘 나이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역시 핵가족 시대에 자랐고, 친천들도 많지 않다보니

더더욱 촌수나 호칭을 배울 기회가 없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어른들도 어렵고 잘 알지 못하는 촌수와 호칭! 우리 아이들 제대로 배워볼 기회가 꼭 필요한데요~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를 통해 윤과 윤맘 제대로 배워보았어요! ^^

책은 초등 저학년 문고판으로 전체 이야기가 소제목으로 나뉘어 있어

문고판을 처음 읽는 아이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성취감을 느끼며 읽을 수 있어요.

아직 그림책에 익숙한 아이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친근한 그림과 함께 구성되어 있고,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의 경우 푸근~한 우리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그림들이 참 좋았어요!


 

정확한 지식전달이 필요한 주제의 도서인 경우에는​

​이야기 중간 중간 교과서 디딤돌 페이지를 두어 더 정확히 알아야 하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둔 페이지도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의 강점! ^^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에서는 사회와 가족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

당연히 알 것 같지만 우리 아이들에겐 어려운 기본적인 것들부터

다문화가족, 가족의 형태, 혈연, 친족, 촌수, 호칭, 가계도, 족보와 항렬까지

가족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정말 엄마도 몰랐던 내용들까지 알차게!

읽다보면 궁금해지는 내용들이 모두 담겨 있으니 속이 다 시원한 느낌?? ^^

게다가 이야기가 재미있고, 잔잔한 감동을 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배울 수 있어 더 좋았어요!


 


 

작년 한 해 동안 친가, 외가 가족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던 윤!

그래서 가족에 대한 관심이 많이 커져있던 상황이었는데요~

책 제목을 보더니 일촌이 뭐냐며 궁금해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나들이길 지하철에서도 저리 열심히 책을 읽었답니다.


집에서도 엄마와 읽기도 하고, 스스로 읽기도 하고~

읽다가 다시 궁금한 것은 또 물어보기도 하며 기대이상으로 재밌어 하는 윤!

특히나 작년 외가 친척들을 만나러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방문했던 터라

이야기의 주인공 토니가 미국에서 할아버지 회갑연을 축하하러 한국을 방문하는 것부터

책을 읽는 내내 자신의 추억을 되새기며 재잘재잘~ 이야기 꽃을 피웠어요. ^^


미국에서 태어난 토니~ 태어나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지만

금새 친해지고, 가까워지고~ 서로서로 닮은 것을 찾으며 가족임을 느껴가는 토니!

환갑이라는 특별한 날에 그냥 온 가족이 모여 밥을 먹는 것이 소원이라는 할아버지 말씀을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그것이 얼마나 특별한 선물인지를 알아갑니다.

드디어 할아버지 생신날! 가까운 친척 뿐만 아니라 먼친척, 이웃분들까지 함께 한 자리!

높은 생신상을 차리고, 모두 함께 건강하시길 바라는 절을 올리는 우리 풍습도 경험하고,

잔치에서 뵈었던 먼 친척분들의 알 수 없는 호칭들을 할아버지께 질문하며

족보를 통해 나의 뿌리까지 배워볼 수 있었던 시간! 토니에게는 정말 특별한 여행이 된 듯 하죠?

 

 

토니와 함께 윤이도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나의 조상, 뿌리에 대해 알아보며

가족이 무엇인지, 우리 가족에 대한 사랑을 배울 수 있었어요!



 

​책과 함께 있던 촌수와 호칭에 대해 정리된 부록!

나로부터 시작해서 우리 가족들은 어느 촌수, 어떤 호칭에 해당하는지 짚어가며 찾아보았어요.


그리고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가계도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먼저 가족사진을 준비해 친가와 외가를 구분해 보았어요.

 


그 사이에 윤의 사진을 붙이고, 다시 작은 사진들을 친가와 외가 가족들로 구분,

붙여주고, 선으로 연결하며 관계를 알아보고, 호칭과 촌수를 옆에 적어주었어요!

큰할아버지라고 불렀던 외할아버지의 형님은 외종조할아버지, 큰외삼촌이라고 불렀던

외종조할아버지의 아들은 외종숙! 외숙모라고 불렀던 외종숙의 부인은 외종숙모!

그리고 사촌인줄 알았던 외종숙의 딸은 외재종형제로 사촌이 아닌 6촌! 헉! ㅎㅎ


작년 처음 만난 사람들과 왜? 어떻게? 가족인지 궁금해 하던 윤에게 명쾌한 답을 준 것 같아요! ^^


​멋지게 만든 가계도는 냉장고에 탁! 붙여두고~~

잠시 다른 일을 하다보니 크~~ 또 이렇게 다시 책을 읽고 있는 윤!

'그렇게 재밌어?' 하고 물으니 건성으로 '네'하고 대답하곤 책 읽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재밌게 잘 봐서 정말 다행! 앞으로 2권, 3권~ 15권까지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로

우리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보기로!! ^^


예비초등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완전 추천드리고 싶은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현재 총 15권 세트이구요~ 원하시면 낱권 구매도 가능하지만 어느 한 권 버릴 것이 없는 알찬구성!

15권 세트로 들이시는 것이 가격대비 탁월한 선택일 것 같아요!


어른들도 어려운 촌수, 호칭!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통해 잘 배워보고~

다음 명절에는 모두 모인 친척분들께 예절 잘 지키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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