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orations 종이로 쉽게 만드는 홈 파티 장식 (패턴 색종이 100장 포함)
에이미 블레이 그림, 피오나 와트 글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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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 코리아, 종이로 쉽게 만드는 홈 파티 장식으로

6세 아이 스스로 꾸미는 아이방 인테리어

 

준비물 : 어스본 코리아 Decorations, 종이로 쉽게 만드는 홈 파티 장식 책 / 가위 / 투명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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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이 정말 간단하죠? ^^

어스본 코리아의 홈 파티 장식 책 1권과 가위, 투명 테이프만 있으면 6살 아이도 멋지게 꾸밀 수 있는 장식들을 만들 수 있어요!

가위로 자르는 것도 직접 해보고, 접는 것도 직접 하고, 붙이는 것도 직접 해보니

시간이 지날 수록 손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워 지는 것을 느끼겠더라구요.

소근육 발달, 협응력 발달​에도 좋은 종이로 쉽게 만드는 홈 파티 장식~! 윤이 방 인테리어를 소개할게요~!



  Usborne Decorations 종이로 쉽게 만드는 홈 파티 장식은 어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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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종이로 쉽게 만드는 홈 파티 장식 책도 2권이 되었네요. ㅋㅋ

이 책은 윤이 너무나 재밌어하고~ 또 알록달록 다른 색종이처럼도 사용할 수 있어서 2권이어도 좋아요~!

그렇지만 한 권은 이 책을 정말 잘 활용해 줄 친구에게 나눔을 할까해요~!

나눔 이벤트는 마지막에 다시 말씀 드릴게요~!


Usborne Decorations 종이로 쉽게 만드는 홈 파티 장식은 제목처럼 정말 따라만하면 뚝딱뚝딱~!

색감 맞출 고민도 끝! 알록달록 예쁜 패턴 100장의 종이로

넘넘 멋진 데코, 장식을 만들 수 있어요~! 가위질만 할 수 있다면 누구나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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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표지가 좀 특이한데요~ 아주 두꺼운 종이에 책 안의 장식들을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이 책으로 깃발 270개, 장식고리 192개, 나비 10개, 새 20개, 꽃 10개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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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뒷표지에는 이렇게 책의 만들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요~!

 

 

 

장식들을 잘 활용하면 멋진 가랜드와 모빌등을 만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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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색이 넘넘 예쁘죠? 이렇게 각 종이에는 자르고, 접는 선이 그려져 있고, 이렇게 한 장씩 떼어낼 수 있어요.

선택한 종이를 떼어내서 선을 따라 접고 오리고, 풀이나 테이프로 붙여주면 6살 아이도 금새 뚝딱~!

그 성취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나 큰 선물이에요~! ^^

종이접기가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워주고, 소근육을 발달시켜주기 때문에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그런 종이접기에 몇 가지 선택만으로도 다양한 표현을 하고,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또, 종이를 접어 자른 후 펼쳐 패턴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며 사고의 발달을 가져오게 되지요~!

그렇게 따라오는 효과들이 아니어도 부모님과 또는 형제, 자매들이 함께 자르고, 붙이고 함께 만들며

나누는 교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윤이 만난 Usborne Decorations 종이로 쉽게 만드는 홈 파티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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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 종이로 쉽게 만드는 홈 파티 장식을 처음 만난 것은 어스본코리아에서 마련해 주신

어스본 미술교실을 통해서였어요.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에 책 한 권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두 알려주신 아주 알찬 수업이었는데요~

짧은 시간에도 작은 것이라도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셔서 윤! 자신감을 많이 얻은 수업이었어요.

또, 덕분에 그 이후 집에서는 엄마가 일할 때 윤 혼자 만들기 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



수업에서 윤은 꽃만들기가 참 신기했나봐요~!

종이를 접어 자르고 펼치면 생각지 못한 모양이 나오니 더 그랬던 듯 해요.

집에 와서도 제일 먼저 꽃 모양을 다시 만들어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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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접어 자르다보니 손에 힘이 좀 필요해요. 그리고 뒷 종이가 밀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도 중요해요.

혼자 하기 힘들어 하는 부분은 살짝~ 도와줘서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시더라구요. ^^

만드는 과정을 잘 기억하고 있는 윤! 다 만들고는 우리 집에는 꽃술로 달아줄 것이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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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귀여운 삐약이의 둥지라고 하네요. 아이들의 상상력은... ^^

어느날 택배 상자에 들어 있어 스티로폼을 보더니 수업에서 만들었던 트리를 만들겠다는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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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나무 모양을 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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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를 어쩌나~ ㅋㅋ

수업에서처럼 트리를 만들려면 예쁘게 장식되도록 종이를 붙여줘야 하는데..

고리만들기 페이지를 떼어서 이리저리 빈틈이 없도록 크기를 잘라가며 붙여주더니 울상이 되었어요.

나무 모양 밑그림이 없어져 버린거죠. ㅋㅋㅋ

결국 나무 모양은 엄마가 칼로 잘라주었어요. 그랬더니 집에 있는 장식들을 붙이며 열심히 꾸며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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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느날은 일어나자마자 책을 꺼내 달래서 꺼내주니 혼자서 싹둑~ 싹둑~

잠시 후에 자기가 혼자 고리를 만들었다며 신나서 와서 자랑을 해요~!

폭풍 칭찬을 해 주었더니 다시 가서 길게~~~~ 만들어 왔더라구요. 뿌듯해 하는 표정 보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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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난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어스본 코리아의 종이로 쉽게 만드는 홈 파티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데코를 해 주었었어요. ^^



그렇게 일상 속에서 엄마가 일할 때 윤 혼자 만들곤 했는데요~~

이번엔 엄마와 함께 만들고 싶다고 해서 함께 윤의 방을 꾸며 보기로 했어요.


먼저 어떻게 꾸미고 싶은지 윤에게 의견을 묻고, 생각대로 꾸미기 위해 어떤 것들을 만들어야 하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그리고는 그것들을 만들기 위한 만큼의 종이를 떼어내서 자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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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많이 잘랐네요~! 준비완료! 고리를 어떻게 연결하는지 물으니 잘 기억하고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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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만들기에 이어 깃발 만들기 시작~! 깃발 만드는 방법도 역시 잘 기억하고 있어서 엄마는 깃발을 걸어줄

긴 줄을 만드는 것만 도와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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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 깃발을 모두 끼우는 사이 기다리는 동안 심심한 엄마는 하트 4개를 연결해 꽃을 만들어 보았어요.

그랬더니 자기도 만들고 싶다며 따라하겠다는 윤~! 그러나 이때가 벌써 12시가 다 된 시간였다죠. ㅜㅜ

겨우 달래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알려준다고 하고 재웠어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하트꽃을 만들겠다는 윤.. ^^;;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방법을 알려주니 잘 만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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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완성~! 자자~~ 이제 어서 어린이집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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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다녀와서는 방 꾸미기를 마저 해야한다는 윤~! ^^;;

또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작은 꽃이 필요해서 꽃 만드는 종이를 4등분 후 자르는 선을 그려주었어요.

크기가 작아지니 조금 더 어려워하긴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만들었어요.

고리도 만들어 놓은 것을 이야기 한 위치에 대어보니 짧다며 자기 키보다 더 길게 연결하곤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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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윤인 새를 만들고, 엄마는 윤이 조금 어려워하는 나비를 만들었어요~!

여러번 접어 잘라야해서 윤은 조금 어려워했지만 동영상에서 보시듯 나비도 접어서 몇 번만 잘라주면 아주 쉽게 완성할 수 있어요. ^^

 


 


자자~! 그렇게 며칠을 열심히 만들어 꾸민 윤의 방 구경하실래요? ^^

윤의 방은 방에 꽉~ 차는 크기의 2층 벙커침대가 있어요. 아래쪽이 윤이 앉아서 만들기를 하는 책상이구요~

그래서 2층 침대 난간과 침대에서 바라보이는 벽을 꾸며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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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 방 벽에는 작은 액자만 덜렁 있어 썰렁해 보였었는데 이렇게 액자와 함께 데코해 주니 아기자기하고 넘 이뻐요~!

가랜드도 윤이 색배합을 생각하지 못하고 막 꽂은 거지만 워낙 종이가 알록달록 이쁘다보니

어떻게 꽂아도 나름의 멋이 살아나더라구요~!

그리고 윤이 만든 새를 고리를 하지 않고, 투명테이프로 붙여 주었어요.

윤이 정말 날아가는 새처럼 붙여달라고 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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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새와 하트꽃은 이렇게 계단 난간을 장식해 주었어요.



며칠 뒤 또 꾸미기를 하고 싶다는 윤~!

그래서 이번에는 모빌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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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탕부케를 만들 때 사용하는 긴 빨대를 2개 준비하고, 고리만들기할 때 잘라 놓은 종이를 감아서 붙여 주었어요.

시작하는 부분과 끝 부분만 붙여주면 풀리지 않아요.

그리고는 나비와 새를 만들었어요. 나비는 두개를 만들어서 가운데 몸통부분만 풀로 붙여 주어 입체감이 있도록 했어요.

그리고 나비 머리 부분의 한쪽에 고리를 붙이고, 미리 준비해 둔 빨대 두개를 투명테이프를 이용해 십자로 고정시켜준 후

나비의 고리를 빨대 중앙 십자가 된 부분에 걸어 다른쪽 머리 부분에 붙여 주었어요.

그리고 빨대의 끝 4곳에는 새를 만들어 고리를 달아 붙여 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빨대에 책의 뒷표지에 안내해 준 하트 고리를 만들어 침대 난간에 붙일 수 있도록 했어요.

근데 하트 고리를 만들었더니 모빌이 돌아가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낚시 줄이 있다면 낚시줄로 달아주면 빙글빙글 돌아가며 멋진 모빌의 역할 을 할 것 같아요.  


모빌을 만들며 종이로 쉽게 만드는 홈 파티 장식 책 한 권으로 우리 아이들과 이렇게 멋진 방 꾸미기를 해도 좋고,

예쁜 아기를 기다리며 태교하시는 분들께서 아기방 꾸미기를 하셔도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은 노래 나오는 모빌등 기능은 좋지만 가격이 후덜덜~ 하잖아요~!

또 그리 길게 쓰지 못하고, 나중에 자리만 차지하구요~!

태교로 손을 많이 쓰는 것들이 좋다고 하는데 접고, 자르고, 붙이고~~ 아기를 기다리며 예쁘게 꾸며주고,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 엄마가 만들어 준 모빌과 장식들을 보며 방긋~ 웃으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책 한 권으로 이렇게 쉽게~~ 방이 화사~~해 질 수 있고,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책

아이에게 뿌듯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 보셨나요?

한참 무언가 만들고 싶어하는 5~7세 우리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놀이가 되어줄거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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