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칠해요 자신만만 놀이왕 1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창의력과 감성이 쑥쑥!  

리틀천재 자신만만 놀이왕으로 쉽고 재밌는 책놀이를 해요. 

 

 


 

요즘 윤이랑 잘 못 놀아주다보니 그리기, 만들기 좋아하는 윤의 불만이... ^^;;

그래서 고민하다가 좋은 생각이 번쩍~! ㅋㅋㅋ

작년 박람회에서 아주 착한 가격에 너무나 좋은 미술활동북을 구매했었거든요!

바로 리틀천재의 자신만만 놀이왕이에요~! 아.. 이걸 왜 잊고 있었는지.. 으흐흐

 

 

리틀천재의 자신만만 놀이왕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대상 수상 시리즈로

내 맘대로 칠해요, 내 맘대로 붙여요, 내 맘대로 접어요, 내 맘대로 오려요, 총 4권 구성이에요.

차례로 보면 우리 아이들이 할 수 있는 활동 순으로 구성되어 있는 듯해요.

 

두께 보이시나요? ^^

내 맘대로 칠해요 한 권 만으로도 다양한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등 생각하는대로, 상상하는대로 마음껏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어요.

주제도 얼마나 다양한지 창의적 사고력과 풍부한 표현력을 길러주기에 참 좋아요.

 

 

윤은 아직 접어요와 오려요 시리즈는 어려워서 칠해요와 붙여요만 활용하고 있구요~

오늘은 그 중에서 칠해요를 살짝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오래 오래 보관하며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처음에 아이의 이름을 적는 곳이 있어요.

나는 자신만만 놀이왕 윤! 입니다. 오오~ ^^

 

그리고 내 맘대로 칠해요를 더 재밌게 활용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요.

 

 



 

 

각 페이지에는 간단한 문장으로 해야할 주제가 주어져 있고, 아이들이 마음껏 생각하며 표현할 수 있도록 바탕이 담겨 있어요.

단순히 그림이 그려져 있고 색칠만 하는 색칠북이 아니에요.

 

 

목이 마른 곰을 위해 주스를 그려주세요~!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단순히 컵에 주스가 담긴 모습을 그릴 수도 있겠지만 곰이 주스를 열심히 마시고 있다면 동글동글 꼬인 호스를 따라

주스가 지나가는 모습을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

 

 

 

 

자신만만 놀이왕은 이 책 만으로도 즐겁게 활동할 수 있어요~!

특히나 단순한 색칠놀이는 엄마에게 자유시간을 만들어주더라구요~ ㅋㅋ

 

또, 이렇게 각 친구들에게 안경을 씌워주세요~~ 하는 것처럼 같은 주제로 충분히 다양하게 활동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각 동물들 안경도 씌워주며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하게 해요. ^^

 

 

 

자신만만 놀이왕은 다른 책과 연계해서 책놀이로 활용하기에도 너무나 좋아요!

 

 

 


 

 

돌잡이 수학의 열살만큼 후후~란 책이에요.

돌잡이 한글이긴 하지만 4~5세 때 수세기를 10까지 확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4세 이후에 보아도 참 좋은 책이에요.

게다가 아이들은 촛불 놀이를 왜 그리 좋아하는지.. ^^;;;

 

책을 충분히 본 후 자신만만 놀이왕을 펴 주었어요. 어떤 그림인지 이야기 하고, 또 위에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 하고,

그럼 책과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았어요. 크기가 크다는 것만 윤은 알아차렸더라구요.

그래서 촛불도 안 켜져 있다고 했더니 책에서도 맨 마지막에 짠~! 하고 켜지거든요!

그래서 자신만만 놀이왕에서도 나중에 짠! 하고 켜질거래요~ ㅋㅋ

역시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예리한 것 같아요~! 어떤 활동을 하건 아이가 표현 못할거라 생각지 마시고 자꾸 물어보세요!

아이 스스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

 

음.. 여기서는 촛불이 짠~! 하고 나타나도록 윤이 그려줘야 한다고 했더니 너무 신나서 큰 촛불, 아가 촛불 하며 열심히 그렸어요.

그리고나서는 스스로 알아서 케잌도 더 꾸며줘야 한다며 열심히 낙서했다죠.. ㅋㅋㅋ

 

아주 간단하면서도 수세기까지 할 수 있는 너무나 멋진 독후활동이 되었어요. ^^

 

 

 

 

이번엔 돌잡이 한글의 아하! 무당벌레구나~! 와 함께 연계활동을 했어요.

아하! 무당벌레구나는 점과 선에 대해 배워보고, 점과 선이 어디에 쓰이는지 어떤 다른 모습이 되는지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책이에요.

 

점과 선에 대해 배운 것을 자신만만 놀이왕, 내 맘대로 칠해요에서 동물들의 무늬를 그려보는 활동과 연계했어요.

 

아직은 점과 선을 표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37개월이라 책을 다시 보여주었더니 그래도 제법 따라 하려 노력하더라구요. ^^

호랑이, 사자 외에 표범을 설명하기가 참 어려웠는데 이번에 표범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였어요.

어휘 확장에도 좋네요. ^^

 

 

이렇게 자신만만 놀이왕은 소근육발달과 함께 인지발달, 뿐만 아니라 어린 연령의 아이들에게 폭 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요!

자신의 생각대로 마음껏 그리고 꾸미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도 키워줄 수 있는 것 같아요!

밑그림이 그려져 있기 때문에 그림그리기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신만만 놀이왕!

앞으로도 윤맘의 자유시간을 부탁해~! ㅋㅋㅋ

 

책놀이를 고민하시나요? 자신만만 놀이왕으로 시작해보세요! 강추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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