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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가면? ㅣ 아장아장 카멜레온 12
파울린느 아우드 글.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키즈엠 아장아장 카멜레온 12
동물원에 가면?
우리 아이들 동물 그림책 넘넘 좋아하죠~ ^^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대부분의 책들에서 동물들이 등장하니 더 그런 것 같아요.
동물들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영원한 친구! ^^
그런 동물들에 대해 더 잘 알고 함께한다면 더 따뜻한 세상이 되겠죠?
아이들의 동물들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생태 특징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로 이끌어 주는 책!
키즈엠 아장아장 카멜레온 12 <동물원에 가면?>을 만났어요!
보통 영유아 그림책 하면 동물들이 많이 등장해도 단순한 동물 인지 정도인데요~
키즈엠 그림책 <동물원에 가면?>은 아가 때부터 보여주며 동물인지도 하고~
자연스럽게 사고력을 키워주며, 새로운 것들에 대한 호기심을 표현하는 법도 배울 수 있어요.
생쥐 핀과 토끼 밀로가 동물원에 갔어요. 동물원 나들이는 아이들을 언제나 설레게 하죠~ ^^
동물원 입구부터 앵무새의 꼬리만 보여주고 저건 뭐지?라는 질문을 던져요.
"아하! 앵무새구나! 안녕, 안녕?" 처음 만난 친구와 인사하는 법도 배워요~ ^^
저기 좀 봐! 모래밭이 있어! 까끌~ 까끌~ 모래 밭엔 누가 있을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까끌~ 까끌~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복되는 말로 모래의 특성까지 알려줘요.
그리고 책장을 짠~ 하고 넘기면!! 모래에 사는 코끼리가 등장해요! ^^
중간에는 우리 아이들이 사랑하는 아이스크림 군것질로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을 사로잡는 것도 잊지 않았어요. ^^
책만 보고 있어도 정말 동물원 나들이를 나온 느낌?? ㅋㅋ
그렇게 각 동물들의 특징을 소개하고~
<동물원에 가면?>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운 재미는 바로 각 페이지에 짠~ 하고 등장하는 곤충찾기예요.
각 페이지마다 새로운 곤충들이 한 마리씩 등장하고 그 곤충들이 모두 판의 수레를 타고 집에 따라왔네요~ ^^
그냥 편하게 읽어주어도 좋고~ 아이가 자람에 따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책에서 담아주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더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면
유아기 오래오래 두고 사랑받을 그런 책! <동물원에 가면?> 이랍니다. ^^
쫑알 쫑알~ 윤! 책 보며 이야기 거리가 많아요! ^^
앵무새의 꼬리를 먼저 찾고는 "엄마! 이건 뭐예요?"하는 윤!
이렇게 아이들은 작은 것까지도 세심히 보고 더 잘 알아차리더라구요~!
게다가 그림만으로도 내용을 잘 인지해요!
그래서 어릴 수록 좋은 그림책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모래밭엔 누구? 엄마 코끼리와 아가코끼리~!
윤인 아직도 엄마 동물과 아가 동물이 같이 나오면 더 좋아하는 29개월! ㅋㅋ
나무 옆엔 목이 긴~~~~~ 기린! 기린은 나뭇잎을 좋아해요!
어! 엄마~~ 여기 무당벌레 있어요!
책을 보며 끊임 없이 이야기하는 윤이에요. ^^
요즘은 엄마가 몇 번만 읽어주고 나면 엄마보다 더 많이 이야기하는 윤이에요~!
점점 자라는 만큼 호기심도 더 커질 때 <동물원에 가면?>과 같은 책으로 호기심도 키워주고~
또, 그림책에서 자연관찰 등의 지식그림책으로 연계해 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윤! 오늘은 우리 어떤 동물에 대해 알아 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