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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야 놀자 안전 Yes No ㅣ 빠뿌야 놀자
시공주니어 편집부 엮음 / 시공주니어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시공주니어 빠뿌야 놀자
안전 Yes No
시공주니어에서 빠뿌야 놀자 시리즈가 계속 출간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아이들의 인지에서 그치지 않고, 학습과 놀이가 결합되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하고 익혀야할
내용들에 대한 시리즈가 출간되었어요.
오늘은 그 중에서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게요~ ^^
천방지축 28개월 윤! 요즘 정말 이런 안전에 대한 이야기가 꼭! 필요한 시기인데요~
집에 안전동화도 있지만 아직 윤이 보기엔 글밥도 많고 어려운 단어들도 많고, 쉽지 않았거든요.
빠뿌야 놀자 안전 책을 보고는 정말 "아! 이거야~ 꼭 필요한 책이야!" 싶어 너무나 반가웠어요~!
빠뿌야 놀자 안전 Yes No는요~
튼튼한 보드북에 둥근 모서리! 그리고 가장 큰 특색은 안전한 EVA 소재의 Yes, No 푯말이 포함되어
온가족이 함께 놀이 하듯 즐겁게 안전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요.
2세 이상의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책이니만큼 글을 몰라도 그림만으로도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할 수 있도록
캐릭터들의 표정만 보아도 쉽게 구분하고 인지할 수 있구요~
앞 페이지에서 상황제시, 뒷 페이지에서 Yes, No를 이야기 하고,
또 한쪽에 반대 상황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 일상의 안전수칙에 대해 더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Yes와 No의 의미도 배우게 되더라구요. ^^
거실에서 공을 차고 놀았어요.
길을 건널 때 엄마 아빠의 손을 꼭 잡고 천천히 건넜어요.
책을 많이 읽고 정리하기가 힘들어 책을 휙 던지며 정리했어요.
엄마가 맛있는 수프를 만들어 주셨어요. 냄새가 좋아서 엄마 몰래 냄비 뚜껑을 살짝 열어 보았어요.
동생 페기와 블럭 쌓기를 하다가 페기를 살짝 밀었더니 페기의 블럭이 무너져 내렸어요.
계단에서 뛰지 않고 천천히 내려왔어요.
어쩜 정말 지금 윤이에게 꼭! 필요한 주의사항들이에요.
책을 보기 전에 yes와 no 푯말을 잘 찾는지 연습부터 함 해보고~ yes와 no를 몰랐는데 그냥 그림처럼 통문자로 인지하는 것 같았어요.
각 상황별로 다음 페이지에 크게 yes나 no가 쓰여 있으니 여러번 보고 나더니 그냥 그림처럼 인지한 것 같아요. ^^
푯말 드는 것에 아주 열심였어요. ㅋㅋ
정말 재밌나봐요~ 책을 반복 반복, 책이 도착한 날부터 푯말을 손에 들고 다니며
인형들에게 훈계를 해요! ㅋㅋ
"뽀로로 밥을 뱉으면 안돼!" "번지~ 뛰어서 내려오면 안돼!"
"앞을 잘 보고 다녀야지!" ㅎㅎㅎ
제가 윤에게 했던 잔소리들이 줄줄줄~ 나오더라구요. ^^;;
빠뿌와 함께 하는 엄마표 플랩카드를 만들어 윤이와 안전에 대해 이야기 해 봤어요.
윤이 빠뿌야 놀자 안전 책 덕분에 안전에 관심을 보일 때 꼭 주의해줬음 하는 것들을 정리해 보기로.. ㅋㅋ
yes인 것들은 플랩을 열면 빠뿌가 즐거운 표정으로 yes를, no인 것들은 엠마가 슬픈 표정으로 no를!
하나하나 엄마와 손으로 짚어가며 그림을 보고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고,
빠뿌야 놀자 안전 책에 있던 푯말로 yes, no를 들어보고, 마지막으로 플랩을 열어 확인을 했어요!
그랬더니 윤인 안전 이야기 보다는 플랩 아래 있는 빠뿌와 엠마의 같은 그림 찾기 메모리 게임을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빠뿌야 놀자 안전 yes no 덕분에 윤에게 꼭 이야기 하고 싶었던 안전규칙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밖에 나가면 겁없이 뛰어 다니는 28개월!
영유아기 안전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시간여서 정말 유익한 시간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