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독립이 되고, 어느정도 레벨에 오르게되면 정체기가 오게되는데요~
아이는 한결같이 꾸준히 하고 있는데 왜 레벨이 오르지 않을까? 고민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윤이 엄마표 영어로 읽기독립을 하다보니 저 또한 그런 고민을 했었는데요~
초기챕터북까지 아무래도 픽션을 위주로 읽다보니 레벨이 올라갈수록 문제가 된 것은 바로
논픽션 어휘!
논픽션 어휘 때문에 논픽션 리더스로 되돌아가 다시 읽히며 정말 천천히 진행했어요.
그랬더니 어느 순간 리딩 레벨이 상승, 아이도 자신감이 붙어서 재밌게 읽고 있어요.
그래서 논픽션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논픽션 교재들을 많이 활용하려고 노력하는데요~
논픽션 어휘들은 책에서 자연스럽게 반복되며 저절로 익혀지지 않는 용어들도 많다보니
논픽션 교재의 경우 문제까지 풀어볼 수 있는 교재를 선택하는 편이에요.
그렇게 논픽션 교재를 찾아보던 중 이번에 너무나 좋은 구성의 교재를 발견 활용해보았는데요~
초기챕터북 정도 리딩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과학기반 융합교육서
컴퍼스퍼블리싱의 스팀리딩 소개할게요.
우선 윤이 교재를 활용하는 모습부터 보여드릴게요.
각 권 16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윤은 1주일에 2개의 unit을 활용하기로 했어요.
처음에만 방법을 알려주고나면 스스로 듣고, 보며 학습하기 쉬워서 혼자 척척!
저는 가끔 학습하는 모습만 담아봤어요.
QR 코드를 통해 듣기 뿐만 아니라 실험 영상도 볼 수 있어서
더 재밌어하며 교재를 활용했어요.
듣기와 영상보기가 끝나면 어휘를 확인하고, 지문을 꼼꼼하게 읽은 다음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각 unit은 본문 2페이지, 문제 2페이지, 총 4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다시 책 속의 책 워크북에 unit별 2페이지의 문제가 추가 구성되어 있어요.
윤인 각 unit을 해결할 때마다 워크북을 같이 풀지 않고,
1권을 끝내고 나서 복습을 빠르게 하는 용도로 활용해요.
(워크북 구성이 있는 교재는 모두 그렇게 해요.
바로 풀면 모두 잘 풀어서 시간이 지나며 잊어버리는 걸 확인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렇게 각 권 2달 반에 완북할 수 있도록 계획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윤이 활용하는 모습만 살짝 보여드리니 교재에 대해 더 궁금하신가요?
지금부터 자세히 안내드릴게요. ^^
STEAM Reading은 Beginner, Elementary, High Elementary 3단계, 단계별 총 9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위에 워크북과 함께 보여드린 것이 Beginner 단계 3권, 바로 위 사진이 Elementary, High Elementary 총 6권이에요.
각 권 모두 워크북이 포함되어 있어요.
총 16개의 unit은 위에 보시면 2개씩 묶여 있는 것 같아 보이죠?
2개의 unit이 같은 주제로 논픽션과 픽션을 담고 있는데요~
먼저 논픽션 유닛에서 실험을 하며 개념을 배우고,
픽션 유닛에서 이야기를 통해 재밌게 익힐 수 있도록 했어요.
미국 차세대과학교육표준(NGSS)와 우리 나라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있어서
Beginner 1단계의 경우 이미 학교에서 실험했던 실험들이 많았어요.
학교 교과와도 연계되니 윤도 더 관심있고, 재밌게 학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논픽션은 재미없어 할 때가 많은데 윤이 좋아하는 실험 영상들이 담겨 있고,
아직은 이미 많이 했던 실험들이라 실험을 따라하지는 않았지만
실험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이후 레벨들을 진행할 때는
영상을 보며 실험도 따라해 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본문 페이지의 QR 코드, 하나는 오디오, 하나는 영상을 볼 수 있어요.
본문에는 실험 및 주제관련 정보, 어휘를 배울 수 있고, 간단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요.
문제 페이지에서는 주제를 이해했는지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과
STEAM 표시가 되어 있는 프로젝트 문제를 통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배워볼 수 있어요.
권말의 Project reference 에서는 일부 유닛의 실험에 대한 추가 정보를 학습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유닛별 워드리스트를 통해 핵심 어휘와 추가 어휘를 배워볼 수 있어요.
와~! 구성도 내용도 너무 좋아요~! ^^
위에 보시면 단계별 렉사일 레벨이 구분되어 있긴 하지만
전 영어는 무조건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차곡차곡 다져가는 편이에요.
초기챕터북 이후 논픽션 도서들이나 교재도 많이 하긴 했지만 이렇게 과학실험을 통한
융합교육서는 처음이라 또 새롭게 배우는 것들이 많을 것 같아서
윤은 Beginner 단계부터 차례차례 활용하기로 했어요.
아마 9권을 모두 끝내고 나면 영어로 과학수업을 듣는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만큼
탄탄한 실력이 쌓일거라 기대가 됩니다.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STEAM 교육에 영어까지~!
융합적사고력까지 키워주는 STEAM Reading 으로 엄마표 영어를 완성해 보시는건 어떠세요? ^^
출판사에서 책만을 지원받아 직접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