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꿈을 이루는 첫 번째 습관 만들기
전지은 지음, 손지희 그림, 노규식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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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윤과 함께 시간관리에 관한 책을 읽었어요.

그 책을 읽고, 시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 자투리 시간도 알차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막상 계획을 세워도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윤~! 

마침 많은 지인분들께서 추천하셨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어린이를 위한 버전~!

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윤과 함께 바로 읽어봤어요. ^^




독감으로 열이 높아 학교에 가지 못한 날~! 

엄마가 먼저 읽어보는 모습을 보더니 재밌을 것 같다며 읽어보고 싶다던 윤~!

열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누웠지만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이야기가 재밌다는 윤~!

결국 끝까지 다 읽고나서

 "이 책 읽으니 습관을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오오~ ^^







<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어린이버전으로 

나의 습관을 파악하고, 습관을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같지만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 아이들, 

6학년 승우와 민서의 신학기 학교생활과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습관의 실천과 그 결과까지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습관에 대한 필요성을 쉽게 깨달을 수 있어요.




귀여운 삽화와 함께 대화체가 많은 이야기 전개로 내가 글의 주인공이 된 듯 

폭 빠져 읽게되는 승우와 민서 이야기!


승우와 민서는 어릴적부터 가장 친한 친구였지만 

6학년이 되어서야 같은 반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두근두근~ 어떤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 되셨을지 긴장되는 새학기 첫 날~!

승우는 자신의 누나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셨던 선생님께서 

담임선생님이 되신것을 알고는

공부를 엄청 시키시는 선생님이라며 울상을 합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1년 동안 숙제도 없고, 공부도 시키지 않으신다고!

단! 1년 동안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신다고 하는데요~ ^^

과연 승우와 민서는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좋은 습관 만들기에 성공할까요? ^^


습관만들기 뿐만 아니라 승우와 민서는 자신의 꿈에 성큼! 

다가가는 변화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어떻게?? 가 가장 궁금하시죠? 꼭!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보시기로!! ^^






이렇게 재미있는 상황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도 습관만들기를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제시하고 있어요~

각 챕터의 이야기가 끝나면 습관만들기 페이지를 통해 

나의 습관에 대해 돌아보고, 기록할 수 있는 페이지를 구성,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예시까지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기록할 수 있어요.






습관을 돌아본다고 했는데 나를 돌아보게 되는 

<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나는 이런사람이에요', '내가 되고 싶은 나의 모습은 어떤 사람일까?', 

'나에게 딱 맞는 습관을 찾아서' 등

습관만들기 페이지에 있는 순서대로 따라가다보면 

나를 돌아보며 나의 습관은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의 꿈,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까지~!

하루 2분의 실천으로 시작하는 습관이 

성큼 큰 걸음을 떼며 내 꿈에 점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하는,

정말 마법같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되는 책이에요.





SBS 영재발굴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시는 노규식 박사님은 감수의 글을 통해

영재발굴단에서 만난 아이들을 살펴보면 재능 그 이상의 무엇이 

바로 성공을 위한 '끈기'가 지속되기 위한 '습관'이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습관'을 위한 '의식적인 연습'의 단계를 뛰어 넘는 방법으로 

바로 이 책! <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단계적 방법 제시를 통해 

'의식적인 연습'을 뛰어 넘는 '습관'만들기의 실천이 가능하게하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윤이 책을 읽고 나서 바로 이 책을 읽으니 습관을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깜짝 놀랐어요. 

그렇게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아이들의 눈높이를 정말 잘 맞춘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컨디션이 좀 나아지고 나더니 자기도 습관노트를 쓰고 싶다고 먼저 이야기 하는 윤~!

엄마는 처음에 '책의 습관만들기에 써볼까?' 했더니 

그러면 매일 볼 수 없으니 매일 매일 보는 다이어리의 노트에 쓰겠다는 윤~!

오오~! 책에서 정말 느끼고 배운 것이 많은가 봅니다. ^^



쉽게 쓸 것 같다더니 나의 습관을 찾아볼 때는 조금 긴 시간이 필요했어요.

책을 따라 아침과 오후 습관을 나누어 쓰고, 다음 나는 어떤 사람인지 써볼까 했더니

승우와 민서처럼 먼저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찾아봐야 한다고 합니다. ^^

그래서 써 본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

나쁜 습관은 오히려 금새 썼는데 좋은 습관은 오래 고민을 하더라구요.

민서의 이야기에서도 그렇듯 정말 나의 좋은 습관을 찾아보는 것은 자존감을 높이고, 

습관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데 좋은 활동인 것 같았어요.

윤이 좋은 습관을 많이 쓰진 못했지만 좋은 습관을 쓰며 무척 뿌듯해 하더라구요.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활용한다는 것은 앞서 시간관리 책을 읽고나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서 쓴 듯~!

사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시작하며 생활이 많이 타이트 해지는 듯 조금 힘들어했었는데

딱! 느슨해질 시기에 <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읽고, 

이렇게 직접 좋은 습관이라고 적고 나니

스스로 자투리 시간을 꾸준히 더 열심히 활용하려고 노력하게 될 것 같아요! ^^


앞으로도 책을 따라 습관만들기 단계까지 꾸준히 실천해 볼 계획인데요~

이렇게 긍정의 변화를 주는 <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꼭 학기가 마무리되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며 가장 느슨해지는 시기에 

제일 먼저 읽혀봐 주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부모님도 꼭 함께 읽어보시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겨울방학을 계획하시면 정말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즈니스북스의 <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윤맘이 추천하는 겨울방학 필독 추천도서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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