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주가를 춤추게 하는가 - 4개의 메커니즘으로 해부한 주식시장의 비밀
정상철 지음 / 더난출판사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주식이라면 ㅈ도 모르는 저이지만.

졸업을 하고 한창 월급이라는 녀석을 받아보기 시작할때는 나름 펀드니 주식에 관심이 많았더랬습니다.

당시 인기 있었던 펀드들이 꽤 많았는데 저도 덩달아 이것저것 적금이다~ 하고 들어둔 적이 있었더랬죠.

하지만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론(대체 이게 뭔지 ㅋ) 인가 뭔가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모두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참다참다 모두 없애버렸더랬습니다.

저같이 간접투자상품을 구입한 경우도 짜증이 몰려왔는데.

직접투자를 감행하셨거나 혹은 파생상품을 구입하신 경우라도.

위와 같은 경우에는 아주 짜증이 제대로 몰려왔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의 말마따나 소액을 들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은 언제나 불나방처럼 투자를 하는 바람에.

불에 붙거나 피해를 보게 마련이라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이 책은 주식시장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과 동시에 미시적인 관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 주식시장 코스피의 1만 시대를 예견하면서도 전 세계적인 주식시장의 판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본질인 성장의 추구에 따라 주식시장도 언제나 성장을 해왔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문론 구간구간 마다 성장과 폭락을 함께하고 있지만 시장을 크게 보면 언제나 성장을 해왔다는 것이죠.

 

 

 

 

책에 나온 그래프들처럼 구간구간이 아닌 전체적인 그래프를 본다면 이렇게 항상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인간이며, 인간은 언제나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채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그러니까 아주 커다란 전제인 ' 주식시장은 잠깐 폭락할 수 있지만 그후에 성장할 것이다 ' 를 가정하고 갑니다.

 

 

 

 

따라서 어떤 나라든지 위험요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성장한다는 것이죠.

다만 그 성장률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예를들어 지금 위험한 위기에 놓인 이탈리아나 그리스 혹은 스페인같은 나라들은.

앞으로도 성장할 것이긴 하지만 성장률이 드라마틱하진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죠.

 

 

하여간 주식시장은 성장과 가치에 따라 움직이는데.

심리적 투자선, 그러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 정도면 적당하지~ 라고 생각하는 그 선에 따라서.

그 선 보다 아래 위치하면 저평가 받고 있는 것이고, 그 선보다 위에있으면 거품이 낀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그 선보다 아래 위치하고 있을 때 구입하는 것이 정석이죠.


 

지금 한국 주식시장은 2008-9년의 폭락 이후 정상 국면에 돌입한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지금 보다는 훨씬 성장 할  가능성이 많다는게 저자의 주장입니다.

모든 주식시장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업그레이드의 순간 이 오는데.

그 업그레이드의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업그레이드가 드라마틱할지 아니면 굼벵이처럼 올라갈지는 아무도 모를일이죠.

 

 

하여간 저자는 현재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를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어짜피 오른다. 그러니 저평가된 그리고 10년 정도 꾸준히 성장 할 만한 기업을 찾아라.

그래서 투자하라.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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