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인생 3라운드에서 詩에게 길을 묻다
최복현 지음 / 양문 / 201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에 읽은 내용 중에 가장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인생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데.

본인이 내리막에 들어서기 전에 완급조절을 해야한다고.

그러니까 그 글을 쓴 사람은 40세를 기준으로 이제껏 달려온 속도를 늦추고.

이젠 내리막을 준비하며 적절히 속도조절을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도 나는 한참이나 멀었는데.

벌써부터 완급조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왠지 나이를 덜컥 먹어버린 것 같아 슬퍼졌습니다.

 

그런데 이 책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가 있었더랬는데.

죽는 날까지 달려보자~ 이런 내용이었더랬죠.

 

아, 벌써 인생 제 3라운드다. 

이런 변화와 함께 우리는 인생 3라운드의 막을 열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공부도 시작하고, 새로운 꿈도 꾸고, 새로운 일도 시작해야 한다.

그렇게 인생 늦여름을 길게 연장하여야 한다.

-p21

 

아니 뭐. 이렇게 빡빡하게 죽을때까지 뭘하래? 하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에 한량을 꿈꿔보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 ㅋ

하지만 인생이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자나요.

저는 그냥 어디든 풍덩 빠져서 뻘뻘 헤엄치고 다니고 싶어요.

그러면 땀이 나는지 눈물이 나는지 알수없을테니까.

 

인생을 아주 조금 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하나는 좋은 사람들의 습관을 따라해야지. 그러면 재미있는 인생이 될 것 같아. 라는 생각과.

다른 하나는 별로인 사람들의 습관은 절대 따라하지 말아야지. 그러면 재미없는 인생이 될 것 같아. 하는 생각.

이 책을 보며 또또 좋은 생각하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즐겁게 즐겁게.

둥글게 둥글게.

신나게 신나게.

나답게 나답게.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