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열두 남자
마르티나 파우라 지음, 송소민 옮김 / 갤리온 / 2007년 9월
평점 :
품절


사랑하는 슈테판이 그녀를 위해 엄청난 선물을 준비했다는 소식을 듣는 그녀!
그것도 바로 크리스마스에!
흥분한 그녀는 그녀가 감당하기 힘든 고급 시계를 답선물로 준비한다.
그리고 그녀와 그는 선물을 교환하는데...
아뿔사
그가 그녀에게 준 선물은 후라이팬과 기름과 그리고 감자튀김.
멍미..
홧김에 그녀는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에게 선물한 시계를 기름에 넣어 감자튀김과 함께 튀겨내고~
그런 것도 모르고 그는 돌아와서 그녀에게 반지를 선물한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은걸...
시계는 감자튀김과 함꼐 바삭하게 튀겨지고 있었으니~
그는 그녀의 예측할 수 없는 행동에 화가나고 결국 이별을 통보하게된다.
그리고 그녀는 자괴감에 빠지고...
그리고 결심한다!
일년에 열두남자를 만나야겠어!


그녀의 직업은 점성술 칼럼니스트 입니다.
그래서 그녀가 1년의 12개의 별자리를 두고 한말이었어요.
그녀는 슈테판과 헤어지고 11자리(슈테판을 포함해서)의 남자들과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그 와중에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연애담이에요.
12별자리의 남자들은 모두다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별의 별 사건이 다 일어나더군요.
ㅎㅎㅎ
결국 그녀는 어떤 별자리의 남자에게 정착하게 되는 발칙하고 명랑한 스토리에요~
잡지를 사면 뒷쪽에 별자리를 찾아본 기억이 누구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바로 그런 재미로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에요.
별자리에 따라 성격과 모든것이 좌우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영향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그래서 더 흥미롭습니다.
특별한 주인공과 그 주인공을 둘러싼 독특한 사람들에 대한 우끼는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니
피곤하거나 심심하거나 무료한 날에 읽으면 기분전환이 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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