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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파란여우님의 "너무 뜨거운 사랑은 영혼을 데인다."

님이 지적하듯이 Carmen이 1875년 파리에서 초연하였으나 혹평을 받는 바람에 정신적인 타격으로 비제의 죽음을 재촉했다고들 일반적으로 알려져있으나... 진실이 아닙니다. 비제는 이미 장기화된 과로에 따른 건강 문제가 있었고 직접적인 죽음은 심장마비와 인후의농양으로 인한 전색증이 겹친것이였습니다.
실제로 초연 당시 기록서간들을 보면 비제는 미지근한 초연 흥행(당시로서 최신작 흥행은 매우 힘들었음)에 대해서 근심은 하였지만 낙담하지는 않았다는 기록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내에서는 이덕희, "세기의 걸작 오페라를 찾아서"에도 나와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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