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 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문화심리학
김정운 지음 / 쌤앤파커스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삶이 재미 없는 남자들, 그런 남자들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남자들이여! 재미와 감탄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속에서 행복을 느껴 보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란도샘이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려라 정봉주 - 나는꼼수다 2라운드 쌩토크: 더 가벼운 정치로 공중부양
정봉주 지음 / 왕의서재 / 201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젠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고 손을 잡고 말해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지음, 김희정.안세민 옮김 / 부키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현재 자유 시장 자본주의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설명한다. 경제 전략의 일반적인 통념을 비난하며, 그 근거들을 제시한다. 23가지 항목을 개별적으로 설명을 하고 마지막으로 결론으로 경제 시스템을 설계할 때의 원칙들을 설명한다.

     경제시스템을 설계한다면 꼭 지켜야 할 원칙들에 대해 간단히 정리했다.

     첫째, 자유 시장 자본주의는 나쁜 경제 시스템이다. 
     둘째, 인간의 합리성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다는 인식위에서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건설해야 한다.
     셋째, 인간이 이기심 없는 천사가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인간의 나쁜 면보다 좋은 면을 발휘하게 하는 경제 시스템을 건설해야 한다.
     넷째, 사람들이 항상 '받아 마땅한' 만큼 보수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다섯째, '물건 만들기'(제조업)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여섯째, 금융 부분과 실문 부문이 더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곱째, 더 크고 더 적극적인 정부가 필요하다.
     여덟째, 세계 경제 시스템은 개발도상국들을 '불공평하게' 우대해야 한다.
 
     현 자본주의를 비난하지만, 자본 주의 전체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고, 자유 시장을 어느 정도 통제가 되야 하고, 잘 만되면 더 나은 산업으로 개발도 가능하다는 얘기를 전반에 걸쳐서 얘기한다. 하지만, 국방부 불온 서적에 등록될 만한 책은 아닌 것 같다. 전작 '나쁜 사마리아인'도 훌륭하지만 훨씬 정리가 잘되어 있고, 내용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서 돌아왔다. 아울러 '나쁜 사마리아인'을 한번 더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약간은 어려울 수 있는 얘기지만, 다 읽고 나면 경제시스템을 보는 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 남자의 집짓기 - 땅부터 인테리어까지 3억으로 좋은집 시리즈
구본준.이현욱 지음 / 마티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건축가 이현욱 소장과 기자인 구본준의 땅부터 인테리어까지 3억으로 공사 4주만에 완성하는 땅콩집 프로젝트

     서울에서 아파트 33평 전세 가격으로 서울 근교에 땅을 사서 목조주택을 2개를 똑같이 올리는 땅콩집 프로젝트에 관한 책이다. 땅콩집은 한 개 필지에 닮은꼴로 나란히 지어진 두 가구의 집을 말하는 것으로 미국에서는 '듀플렉스(Deplex)홈' 으로 불리는 목조주택이 이에 해당한다. 마당이 확보되어 있고 단열이 확실한 점이 특징으로 아이를 키우는 데 안성맞춤인 주택 형태이다. 아파트 vs 단독주택, 목조주택의 약하다는 편견을 바꿔볼 기회가 된다. 아파트의 장단점, 목조주택이라고 불에 잘타거나, 약하지 않다는 것, 기존 주택의 가격문제 등 주택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부터 두 필자가 집적 지은 목조주택 프로젝트의 전 과정이 책 속에 담겨 있다.    

     단독주택은 나이가 들어서 가는 집이 아니다. 젊을 때 애들을 단독주택에서 맘 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고, 나이 들면 관리를 다 해주는 아파트로 들어가는게 필자의 생각인데 전적으로 공감한다. 아파트는 뛰어 놀 수 있는 공간도 없고, 대부분 도심에 있기 때문에 공기도 안좋다. 정원에서 맘 놓고 뛰어 놀 수 있고, 크고 넓은 집을 짓는 게 아니라 적당한 크기에 위로 올릴 수 있고, 다락도 만들 수 있는 단독주택에 큰 관심이 갔다. 아파트를 살 수 있는 돈으로 공기 좋고, 집 구조부터 자재, 인테리어까지 선택해서 지을 수 있다니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정원을 비싼 정원수들을 사지 않고 묘목을 심어 아이들과 같이 자라게 하자는 생각에 감탄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단독주택을 지어겠다는 꿈이 더욱 간절해 졌다. 

     

     현재 땅콩집 프로젝트는 끝이 났고, 이현욱 소장이 '아이올라'라는 단독주택 브랜드로 한 필지에 건물 하나 올라가는 외콩집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추구하는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며 아이들이 뛰어 다니며 자랄 수 있는 마당과 계단이 있는 것은 땅콩집과 마친가지다.

 

     집 가격 때문에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는 대안을, 단독 주택을 직접 짓고 싶은 분들에게 입문서로 강력히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