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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립 케어 밤(보브 탱글탱글 립밤)
보브
평점 :
단종


저는 4호 피치밤을 구입했어요.

한달정도 사용해봤는데, 저렴한 가격에 비해 좋은것 같아요.

일단 색은 진분홍빛인데 입술에 살살 발라주면 약간 분홍빛이 도는 정도?

헌데 1시간정도 되면 색이 날아가버려요.

그래도 촉촉함은 계속 남더군요. 양도 적당하고... 

만족합니다. 나중에 또 구입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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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머 씨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장 자끄 상뻬 그림 / 열린책들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고난후에 나는 왠지 이 좀머씨라는 소설속 가상인물이 마치 실제 인물로 느껴졌다. 마치.. 그는 이책의 저자 '파트리크 쥐스킨트'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다.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꺼려하고, 상받는 것도 마다하며 그야말로 은둔자 생활을 하는 비밀속에 싸인 사람이다. 좀머씨가 소리쳤던 '그러니 나를 제발 좀 그냥 놔두시오!' 라는 말은 자신이 이 세상과 세상사람들에게 하고싶었던 애기가 아니였을까?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 정해진 운명속 죽음으로 생을 마감한다. 죽고 다시 태어나는 사람의 삶은 신비롭기 그지 없다. 죽음을 두려워 하여 죽음을 피해 항상 무언가 쫓기는 듯한 그, 좀머씨의 삶은 살아있지만 살아있지 않는 삶이였다. 그리고 그는 다시 죽음으로 되돌아 갔다. 그리고 편안해 졌을 것이다. 조금은 말이다.

살아있을때의 느낌들을 죽을때까지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말고 살아가야 하는것이 삶을 행복하게 살아 가는 해결책일것이다. 나는 지금 살아있고, 살아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 조금더 자신의 삶이 빛을 발할수 있도록 삶의 대한 끈임없는 도전을 해야할 것이다. 그것이 다른이의 눈에는 어떻게 비춰질지는 알수 없지만, 그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내 삶은 다른 누구의 의해 살아지는것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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