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의 끝자락에 아슬아슬 서 있던 어느 날.
깊은 눈을 가진 한 친구가 말했다.
"행복하냐고? 늘 행복하지는 않지.
하지만 적어도 오늘은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하루였으면 좋겠어.
행복해서 사는 게 아니라 행복해 지려고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