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그때, 칼날을 쥐고 있었던가...당신이 그런 방식으로 싸울 줄이야...
전투라는 것은 단련한 후에...
만전을 기해서 임하는 거라 생각했네.
허나, 오늘 처음으로,
전투 중 찰나의 광기에 몸을 맡기는 즐거움을 알게 됐네.
감사를 표하지.
경과의 싸움. 즐거웠네.
-쿠치키 뱌쿠야 VS 츠키시마 전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