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무사 8 - 완결
백준 지음 / 청어람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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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밌다~*

 

세상을 흐리멍텅?한 눈으로 바라보는 주인공 소초산.

이 주인공은 이런저런 말썽에서 좀 멀리 있다고 할까?

 

이야기의 중심에 잘 서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무명소졸.

 

일신궁 의 침략으로 완전히 망해버린 청성파의 유일 생존자는

시체로 산을 이룬 청성산에서 그들의 품을 뒤져 몇가지 책을 찾고.

그들의 무기를 모아 생을 연명한다.

그런 청성에 제자로 들어간 주인공은 유일한 동문인 사매마저 당가에 시집을 가고.

홀로 강호에 나오게 된다.

 

어지러운 세상. 은원은 뒤로하고. 그저 흘러가는데로. 좋은게 좋은거라고.

 

글쓴이는 이런 말을 전하고 싶었던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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