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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오석근 감독, 전미선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놈팽이 남편. 더불어 빚까지.
두 아이를 키우는 어미는 전화방? 아르바이트 와 악세사리 큐빅 붙이기 따위로 생계를 근근히 이어나간다.
어느날 전화방 일에 입금이 되지않고. 따지러 간다.
옆에서 지켜보던 분의 도움으로 일이 잘 풀리게 되고.
그분의 권유로 뒷세계에 발을 들여 놓는다.
ㅡ깊이.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맘이 있으면 연락해. 전화기 붙잡고 있는 것보단 생계에 보탬이 될거야.
...
나 뭘 적고 싶은 걸까...
음...
생계유지.
별다른 기술. 능력이 없는 일반 여성이 다가갈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듯 하다.
ㅡ이 세계도 능력을 보이기 어렵긴 마찬가지 인것 같다만...
ㅡ왜 그들이 그렇게 당당해 보이는지 알아?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당당해 지는거야.
이 세계에서 알게된 친구란 사이는 결국 돈의 관계로 정리되어 버리고...
마음 줄곳 없는 세상에서 믿었던 이 마저 자신의 아이를 뺏어가려고만 한다.
이래저래 이거도 찌지리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