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고 좋구나~*
한 남자의 과거를 추억하는 영화이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어느 날...
비를 피한 곳에 그녀가 있었다.
그녀는 초콜릿과 맥주를 먹고 있었고...
나는 구두를 그렸다.
그녀는 뜻모를 시를 읇고 사라졌고
비가 오는 또 다른 어느 날...
우리는 만나 서로 호감을 갖게 된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 두 사람...
마음을 다 털어 놓지 못하는 두 사람...
서로의 인연은 우연찮은 곳에서 다시 이루어 졌고...
수많은 감정들이 스쳐 지나간다.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예쁜 그림과 함께.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