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The Host (호스트) (한글무자막)(Blu-ray) (2013)
Universal Studios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인류의 미래, 사랑을 위해 싸워야 한다!

생명체의 뇌에 들어가 기생해 사는 외계생명체 ‘소울’에 의해 거의 모든 인간이 정복당한 미래.
감정을 빼앗기지 않은 단 한명의 인간 멜라니에게 소울들은 그들 중 가장 경험이 많고 뛰어난 정신력을 가진 완다를 집어 넣는다. 하지만 완다는 이미 사라졌어야 할 멜라니의 영혼과 마주하고, 멜라니의 강력한 의지와 처음 겪는 다양한 감정에 괴로워한다. 멜라니는 자신의 육체를 지배한 완다에게 맞서며 헤어졌던 가족과 연인에게로 그녀를 이끈다. 멜라니의 모습을 한 완다는 마침내 멜라니의 연인 제라드를 만나게 되고, 그 곳에서 또 다른 인연 이안을 만나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한 몸에 존재하는 두 개의 영혼, 인류의 마지막이 그녀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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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생명체들에겐 없는 인간들만의 특별한 감정.

그리고 사랑.

 

SF판타지화한 로맨스 영화다.

 

언듯 보면 초반부분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저들이 옴으로해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왜 인간들이 저항을 할까?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원래의 존재 말살.

공존하지 못한다.

 

기절한 인간에게 약간의 상처를주어 그 곳으로 특수한 외계생명체가 들어간다.

그리고 그 외계생명체는 그 육체를 지배한다.

당연 원 존재의 의지/영혼은 사라져 버린다.

 

이 주인공은 외계생명체에게 육체를 빼았겼으나 의지/영혼이 살아있었다.

그리하여 외계생명체와 하나의 몸에서 이야기를하며 두개의 의지/영혼으로 삶을 이어간다.

 

육체의 원주인인 멜라니는 열심히 자신의 이야기를 외계생명체 완더러/완다 에게 하며 설득/협박/부탁 을 한다.

그리고 그 설득이 먹혀 자신이 있던 곳. 인간들이 생존해 있는 곳으로 가서 스스로 포로가 되어 지낸다.

 

거기서 느껴지는 특수한 감정인 사랑이야기.

이거 19금 갈뻔! 하다가 말았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렇게 그렇게 외계생명체와 인류의 공동 생활이 유지된다.

 

...

사랑 이야기를 좋아라 하는 분들에게 추천.

액션계열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완전 비추.

별로 그리 화려하지 않고 잔잔함.

 

기억에 특히 꼽을 수 있는 장면으론 보리밭? 인데. -(이기 보리인지 쌀인지 구별할 능력이 나에겐 없다;;;)

그 장면이 상당히 인상깊다.

 

그 외에 반딧불 천장(우주 별세계를 보는 느낌)과

마트에서 쇼핑하고 돈안내고 그냥 웃으며 인사하고 나오는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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