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안나 가발다 지음, 이세욱 옮김 / 문학세계사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첫 시작부터 헤어짐을 시작으로 얼떨떨하게 시작한다. 

그리고 떠나버린 남자를 원망하며 남겨진 여인에게, 시아버지가 이것저것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는 식으로 책의 내용이 전개 된다. 

 

 -아~ 재밌다.- 

 

다 읽고 나오는 첫마디. 

 그녀와는 다른 시각에서. 그리고 그녀를 떠나보내기는 아쉬운. 이 매서운 시아버지가 지금까지 감춰왔었던 자신의 속내를 털어내며 그녀를 마음을 잡아놓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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