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쿨하게 표현하는 화술
다카나시 케이이치로 지음, 강성욱 옮김 / 경성라인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말 하기가 두려운가요?   
사람들과 대화 하기가 너무나 어색한가요?
여기에 타인과의 대화를 함에 있어 도움을 주는 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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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들을 때.

-말 하는 사람의 눈을 맞추자. 사람을 보며 어깨선을 말 하는 사람에게 향하자.

-아~주 졸리는 강연, '아무개'훈시 등을 들을 때에 반드시 질문을 해보자. 라고 생각하며 듣자. 어떤 이야기라도 끝까지 듣는 노력을 해야 한다.  *뭔가 질문할게 없을까?,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사실과 의견, 감상을 구별하면서 듣자.

-정보를 얻어도 그 정보가 불완전 하거나, 더 정보를 얻고 싶으면, 적극적으로 조사하는 습관을 기르자.

◎ 사전 준비는 철저히 하자.

사람을 만나기 전에 그 사람과의 대화에서 중심이 될 만한 주제에 관해 될 수 있으면 조사해 두어야 한다. 임기응변식으로 어떻게 되겠지 라는 생각은 근물 이다. 대응력의 키포인트는 사전 준비를 얼마나 잘 하는가에 달려 있다.

아무런 준비 없이 회의나 대화에 참가하면, 논점을 파악하기 어려워 자신의 의사를 어떤 방향으로 진전시켜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더군다나 회의나 대화에는 반드시 테마가 있다. 그 테마에 관해서 사전에 시간이 허용되는 한 조사하고, 준비해 두어야 한다.

어떤 준비를 할까? '테마에 관한 것이라면 무엇이나 조사한다.' 고 해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테마에 관해 지금 무엇이 요구되며, 문제점은 무엇인가?'라는 시점에서 준비를 해야 한다.

이처럼 준비를 하고 회의에 참가하면, 회의의 흐름을 파악하기 쉽고, 다른 사람의 발언도 이해하기 쉬워진다.

당연히 두서없이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정비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


§ 찬성·반대 의견 표시는 반드시 이유를 말하라.

- 사전 준비를 하고 대화에 집중했다면, 회의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었을 것이다. 
 

          찬성하기 때문에 창성입니다. / 반대하기 때문에 반대입니다.

이것은 정말 무책임한 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실례이다. 이유를 말할 수 없다면 찬/반 보다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편이 차라리 나을 것이다.

▷ 발언을 하지 않는 것도 무책임한 것이다.

상호간에 의논하는 자리에서 의견을 말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려 다른 사람의 발언을 방해하면서 까지 말을 하는 것도 곤란하지만 잠자코 있는 것은 더 곤란하다.   -다 결정되고 나서 후에 딴소리하기 같은 종류. 
 

 

♠ 자연스러운 질문과 대답을 위해 문답을 예상해 두자.

예상문답이란, 만나서 얘기할 사람과의 대화를 사전에 예측해서 문답 형식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다. 자신이 할 말은 문장으로 써보는 것도 좋지만, 상대방의 말은 메모하는 정도로 한다.

예상문답을 만들어 두면, 자신감을 가지고 그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이를 위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어떤 회사, 회사에서의 위치. 어떤 인격 등. 자신의 회사에서 그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조언을 받자.

- 사내에서 뿐만 아니라 친구나 가까운 사람도 중요한 정보원이다. 자신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이처럼 준비를 하면 먼저 대화의 흐름이 보인다는 것과 존댓말 사용도 체크할 수 있다. 물론 대화는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 경우가 있지만, 이렇게 준비하면 실전에 응용할 수 있다.

◈ 주의 깊게 질문을 듣자.

예시. '김 군, A사에 갔다 왔지? 성과는 있었는지 묻고 싶지만, 신입인 자네에게 성과를 기대하는 것도 무리지만, 연수는 받고 있으니... 연수는 도움이 되었나? 어쨌든 결과를 말해 보게."

위 내용. 무엇을 질문하고 있는가? 더군다나 질문 받은 신입 사원은 상사 앞에서 긴장도 될 것이다. 성과인가? 연수인가?

-'아마 연수가 도움이 되고 있는지 묻고 있는 것 같다.'고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서 대답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이것이 적절한 대답이 아니라면 질문을 한 사람보다 대답한 사람이 책임을 지게 된다!

'사실은 질문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나중에 말해도 이건 변명 밖에 되지 않는다.

◇ 곤란할 때 대응법.

1. 다시 물어보는 것이다.

     단, 자주 되물어 보는 것은 실례가 된다. 매번 되묻지 말고, 두세 번에 한번 비율로 되물어 보는 것이 좋다.

2. '당신의 질문은 이렇게 이해했는데, 이대로 대답해도 괜찮겠습니까?' 하고 질문의 취지를 확인하고, 대답하는 것이다.

     앞에서의 예라면 'A사에서의 성과를 말씀드릴까요, 연수에 대해 말씀드릴까요.' 하고 확인하면 되는 것이다.

이런 것으로 기분이 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되물어 본다는 것은 '당신의 질문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의 완곡한 표현이기 때문에 다음 질문이 알기 쉽게 바뀔지도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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