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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 나의 편력 1 - 베네치아의 여인들
자코모 카사노바 지음, 김석희 편역 / 한길사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총 3권으로 쓰여진, 그러나 압축해서 번역했다는 카사노바 자서전.
우리는 모두 행동의 제약을 받는다. 특히나 이 나라에선 의식수준에선 타인의 눈을 의식하며 살아갈수 밖에 없다.
우리문화와 너무도 동떨어진 18세기 유럽문화. 단편적이고 편협한 카사노바에 대한 많은 부분을 바로 잡을수 있는 계기가 된듯하다. 그 시대에 오직 카사노바만이 누린 부분이 아니지만, 본인의 자서전으로 인해 대표주자로서 온갖 불명예와 부러움(?)을 아직도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기 삶을 사랑했고, 사랑함에 최선을 다했던, 더더욱 문학에 뛰어났다는 점은 그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주었다.
다른부분은 모르지만, 모든일에 최선을 다한 그 부분만큼은 나 또한 부럽다. 왜 그럴까? 그러지 못해서? 아니면 시대적 상황 때문에? ㅋㅋ, 이도저도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