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 캐릭터 에디션세트 2 (3DISC) - [토마스편+ 퍼시편+ 고든편]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감독 / 와이드미디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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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희 아이들, 토마스 너무 좋아하는데요

엄마 욕심에 이왕 보는거 영어로 보여주자

다섯살난 큰아들 "엄마 다른 dvd는 잘 들리는데 토마스는 잘 안들려" 합니다

영어라는게 부담으로 다가오는 듯 했습니다 ㅜ.ㅜ

dvd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우리아들이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그래서 제 나름대로 생각한것이 있다면

다른 교육용 dvd에는 캐릭터마다  유아들에게 친근감있는 목소리로 각각의 성우가 나레이션을 하지만
토마스에서는, 한 남성분이 다양한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조금씩 느낌을 달리하는 정도라서 생동감과 박진감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래이션 속도가 빨라서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까 하고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도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ㅋㅋ

하지만 탈것 놀잇감을 좋아하는 유아기의 아이들에게 기차를 소재로 한 토마스와 친구들은

무한한 사랑을 쏟기에 부족함이 없는 듯 합니다^^

제가 받은 상품은 귀여운 장난꾸러기 토마스편, 약속을 지켜요 퍼시편, 바람처럼  빨라요 고든편, 이렇게 3장의 dvd와 액티비티 북, 학습용 시계, 영어 비교 개념카드 10장 입니다.

기존에 집에서 책으로도 보고 dvd로도 보았던 내용들도 있어서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액티비티 북에는 선긋기, 읽기, 말하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재밌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학습용 시계도 앙증맞은데요 고정핀이 헐거워서 자꾸 빠지네요.  더 견고하게 만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드도 그림도 예쁘고 비교 개념도 알 수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dvd 를 보여주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저역시도 아이들이 좋아해서 하루에 한번정도는 보여주는데요

이왕 보는거 흥미도 있고,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토마스와 친구들도 제 생각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치지 않게 적당히 보여 주는것이 관건이겠지만 말이에요~

아그들아 엄마맘  알겠지? ㅎㅎ

토마스와 친구들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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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양들을 지켜요 - 양치는 다윗 2 : 부분과 전체
윤아해 글, 장순녀 그림 / 생명의말씀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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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크리스찬이 보기에도 너무 좋은 책입니다^^

그림도 밝고 예뻐요

글의 내용을 살펴보면,

1권, 양을 돌보는 다윗이 자신의 양을 반대되는 단어로 설명해 줍니다

반대되는 개념을 확실히 그림을 통해서 알 수 있죠

2권, 용감한 다윗이 양들을 천적으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이에요

3권, 잃어버린 양들을 찾는 과정에서 위치개념을 알게 해주어요

 

아이들에게 개념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동화라고 소개되어 있는데요

개념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사랑과 지혜와 용기를 주는 책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나역시도 사랑으로 보살피는 다윗이 될 수 있고,

지혜와 용기로 책임감 있는 다윗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게 되겠지요

 

책 본문중에

'양들이 모두 똑같다면 얼마나 재미없을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말씀하세요.

너희들 모습이 참 좋구나!'  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너무나 맘에 와닿는 부분입니다.

 

우리아이들도 개성이 넘치잖아요?

똑같다면 재미없을거에요

부모가 그리는 모습이 아닌 있는그대로의 모습으로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면 그러한 믿음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멋진 모습으로 자라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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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모 윌렘스의 비둘기 시리즈
모 윌렘스 글.그림 / 살림어린이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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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아너 수상작들을 좋아하고 구입해서 읽다보니 비둘기에게 버스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서평에 당첨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렸네요.

책을 받아본 소감은 책 크기도 아이들에게 알맞고 겉표지의 말풍선 모양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속표지 역시 단색이 아닌 비둘기가 버스를 운전하는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가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고, 마지막장 역시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 채워주는 것이 작가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었어요. 

 

동화책을 읽으면서 5살된 우리 아이의 입장을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비둘기와 울 아들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마음에 들때까지, 목표를 이룰때까지 하려하는 아이들의 마음,

예를 들면, 잠들기 전, 하지 못하고 마음에 두었던 읽을 아침에 일어나면 잊지않고 바로 그일을 할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자면서도 꿈을 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요

점점 커가면서 하고 싶은것도 많고 갖고싶은 것도 많아 점점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있어요. 어떨땐 자신의 상황을 '친구는 이런데 자기는 왜 안되나?' 라고 말하는것도 너무나 비슷하네요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문제 될게 없는데 말이에요. 그게 아이의 소원이라면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다면, 큰 돈 드는게 아니라면, 귀찮더라도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봐야 할거 같아요. 그것을 조율해 나가는 것이 엄마인 제가 할일이다 보니, 독자는 바로 저인 샘이네요.

동화책을 읽으면서 깊이 있고 감동가는 책을 좋아하는데요. 바로 그런 책인거 같아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 읽으면서 저역시 많은 부분을 배우게 되는거 같아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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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한 녀석이야 작은 책마을 15
황선미 지음, 정유정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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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약한 녀석이야를 읽고....

상투적인 제목을 쓰고보니
오랜만에 독후감을 쓰는 듯한 기분이다^^

 

도대체 고약한 녀석이 누굴까? 궁금해 하며 책을 읽어내려갔다.

숲속마을이 배경이 되고 동물 친구들이 주인공이 되어 우리의 일상을 이야기 해준다.


첫번째 이야기, 꼬마 목수 반달이에서는 능청스럽게 상대방의 불리한 상황을 이용하여 남의것을 탐하는 너구리,

 능청이를 등장 시킨다.

두번째 이야기, 건망증 할아버지에서는 다람쥐 깔끔이 눈에 비친 건망증 할아버지와 이웃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세번째 이야기, 숲속 친구들에게 고약한 녀석이라고 낙인찍힌 능청이는 친구들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가시덩굴로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그토록 찾고 있던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친구들과도 화해하게 된다.

 

 이책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친구와의 관계 사람들과의 관계,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어떻게 보면 간단한것 같다.

길다 짧다 재지않고 건망증 할아버지처럼 배려하면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사회가 될거라고 말이다.

표현에 서툰 능청이를 나와 다르다고 소외시키기 보다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할 거 같다고...

내 아이가 소외되지 않고 친구들과 잘 어울렸으면 하는 바람과 더불어,  소외된 친구를 다독여 줄 수 있는

용기있는 아이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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