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언젠가 파라솔 아래에서

언젠가 파라솔 아래에서
모리 에토 지음, 권남희 옮김 / 까멜레옹(비룡소) / 2012년 9월

높은 의식성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은 굳어진 마음속의 불행과 어린 시절 어둡고 쓸쓸한 추억의 잔여마저도 따듯하게 관조할 수 있는 그 시도, 그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닐까요... 아주 좋았어요....

[100자평] 조화의 꿀

조화의 꿀
렌조 미키히코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2년 6월

혼돈과 혼란스러움의 대명사 렌조 미키히코 (連城三紀彦)......

[100자평] 49일의 레시피

49일의 레시피 ㅣ 키친앤소울 시리즈 Kitchen & Soul series 1
이부키 유키 지음, 김윤수 옮김 / 예담 / 2011년 2월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작품입니다.. 다가오는 겨울에 좋아요...

[100자평] 나우 이즈 굿

나우 이즈 굿
제니 다우넘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1월

415페이지에 ｀햇살에 가슴이 아리다..｀ 라는 표현이 나온다... 그것은 인간의 의식이 주는 찌르는 듯한 고통을 더 이상 감출 수 없을 때의 느낌이 아닐까... 바로 읽어보세요.. 롸잌놔우~

[100자평] 반짝반짝 추억 전당포

반짝반짝 추억 전당포 ㅣ 스토리콜렉터 11
요시노 마리코 지음, 박선영 옮김 / 북로드 / 2012년 8월

전당포에 맡기는 대신 어쩌면 우리 스스로 소비하며 사라지길 바라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