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노트
우타노 쇼고 지음, 정경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3년 1월
절판


'뭔가를 손에 넣으려면 때로는 스스로 광대가 될 줄 알아야 해. 이건 여러 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으니까 기억해둬.'-5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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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갯장어가 꼬들꼬들, 햇양파가 아삭아삭
가쿠타 미츠요 지음, 염혜은 옮김, 모가미 사치코 그림 / 디자인하우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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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만큼 사람을 편안하게 무장해제 시키는게 또 있을까요... 너무 즐겁게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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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나카무라 후미노리 지음, 양윤옥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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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허망함을 즐기면 되잖아... 그것이 이 세계의 대답이야. 잼있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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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나카무라 후미노리 지음, 양윤옥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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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옛날 부터 luna라고 불리고, 영어로 광기에 찬 행동을 의미하는 lunacy의 어원이었다. 일본어의 '신에씌다'라는 단어는 달(月)이 그 어원이라는 말도 있다. 인간의 체내 시계는 25시간이어서 하루의, 즉 태양 주기의 24시간보다 달의 주기 24.8에 가깝다. 달의 주기는 항상 태양의 주기와 어긋난다. 인간은 태양보다 달에, 낮보다는 밤에, 일상보다는 조용한 광기에 이끌린다.-46쪽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할 거야. 성실한 시민으로 살지 않고 이런 세계에 뛰어든 너는 이렇게 되는 게 당연하다고 말이야... 세상 참 냉정하지.. 불쾌한 일을 그저 심판할 뿐인 세상...-128쪽

하이힐을 신었을 때의 발목의 각도가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꼈을 때의 발목의 각도와 똑같다고 하던데, 정말일까? 고대 그리스 창녀들에서 기원한 말이라고도 하던데..-136쪽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지만 나는 누군가를 좋아해도 될지 말지 망설일 때, 대부분의 경우 이미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다. 외로움의 감정은 눈앞의 가능성을 간절히 원하고 만다. 함께 자고 싶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누군가 나를 꼭 안아주었으면 싶었다. 하지만 거기에는 두려움도 있었다. 그래서 상대가 내게 적극적으로 말해주도록 유도하고 그것을 발판으로 삼아 상대를 받아들였다. -1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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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없는 작가
다와다 요코 지음, 최윤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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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지는 않아도 비슷한 궤적을 그리는 사람들 속에 있다가 요코처럼 출발자체가 다른 사람들을 보면 그 지적매력에 질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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