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기리 주류점의 부업일지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8
도쿠나가 케이 지음, 홍은주 옮김 / 비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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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전 작에 대한 대략적인(빈곤함) 감상 때문이었는지 가벼운 느낌의 일상 미스터리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같은 작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묵직하게 감정과 사고가 미묘해지는 감상을 느끼게 되었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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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레드 에디션, 양장) - 아직 너무 늦지 않았을 우리에게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백영옥 지음 / arte(아르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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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에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장면들 중에서 메튜아저씨와 앤의 첫 만남 전...
오도카니 역 밖에서 자신을 마중 나와줄 사람을 상상하며 기다리던 앤의 뒷모습이 이상하게 가슴에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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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스의 마녀 라플라스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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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는 상상에 맡긴다는 것일까? 라플라스 겐토 & 마도카는 행복해질까?

작품에 크게 기대기대는 하지 말자, 그냥 남는 거 없어도 재미있으면 된다. 페이지는 부담스러워도 빨리 읽을 수 있어 좋다. 게이고 형님.. 요즘 살짝 힘 빠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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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로 돌아가고 싶어
이누이 루카 지음, 김은모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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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편들 하나하나 읽어 내려가다 보면 개인적으로 나 자신의 추억과 (연관되는)중첩된다고 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여운이 남는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서 많이 흔들렸다. 어쩌면 나.. 이야기 속에 마음을 기울이며 내가 놓친 것들, 아쉬워하는 것들을 다시 명확히 짚어보고자 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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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마의 신
하라다 마하 지음, 김해용 옮김 / 예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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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고짱의 블러그처럼.. 또는 너무나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솔직함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뭐랄까... 소설 속에서도 언급되지만... 중학생의 합창대회 같은, 아무런 기교 없는 투명함 들을 보면.. 그것이 그 사람의 마음을 비추고 있는 손거울 같은 느낌이라면 나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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