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유곽 안내서

유곽 안내서 - 제137회 나오키 상 수상작
마쓰이 게사코 지음, 박정임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6년 11월

좀처럼 알 수 없었던 비밀스럽고 호기심 가득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실감 어리게 풀어놓고 있다는 점에서 특이하면서도 흥미로웠다.


또 마치 간간히 얕은 꿈처럼 그리고 은근히 영화 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상상에 사로잡혀버려서.. 이런 걸 재미라고 해야겠지? 그야말로 즐거웠다.

[100자평]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이사카 고타로 지음, 최고은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12월

출발은 연애물이지만 이 단편집이 결국 이야기 하는 건 사람 사이의 만남이다. 각 이야기에서, 만남은 수면에 던져진 작은 돌처럼 사소하게 느껴지지만, 그 파문은 오래도록 남아 삶을 밀어주는 동력이 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 평범한 만남들에도 역시 기적이라는 이름표를 붙여야 하는 게 아닌가

[100자평] 보통의 책읽기

보통의 책읽기 - 독서, 일상다반사
가쿠타 미쓰요 지음, 조소영 옮김 / 엑스북스(xbooks) / 2016년 5월

흘러가는 시간과 정체된 시간... 그 속에서의 그녀의 기록들...

[100자평]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줄리언 반스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5월

줄리언 반스... 폴넓은 지식, 다양한 방식으로, 측면으로 이렇게 까지 이야기를 끌고 나갈 수 있다니...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100자평] 그 남자에게 보내는 일기

그 남자에게 보내는 일기
유미리 지음, 송현아 옮김 / 동아일보사 / 2004년 12월

유미리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