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어느 포수 이야기

어느 포수 이야기 ㅣ 낭만픽션 2
구마가이 다쓰야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5년 5월

일상적으로 경험할 법한 일화들이나 감정들로만 엮여진 근래의 소설들과는 전혀 다른 색다름과 파란만장함에 거짓말처럼 푹 빠지고 말았던... 여하튼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강렬하게 대단히 재미나게 읽었다.

[100자평]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 4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 4 - 기다리고 있습니다
니토리 고이치 지음, 이소담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8월

‘킨쓰바‘편에서는 미스터리가 아닌 수수께끼를 푸는 방법으로 사건이 해결된다.

[100자평]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 3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 3 - 기다리고 있습니다
니토리 고이치 지음, 이소담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8월

영민함, 투명감 넘치는 미소, 다정한 성격,
게다가.. 그 유명한 호조가문의 외동딸, 다시 말해 아카사카 호오당의 사장 영애이자 명탐정 아오이의 활약은 여전했다.

[100자평] 행복 목욕탕

행복 목욕탕
나카노 료타 지음, 소은선 옮김 / 엔케이컨텐츠 / 2017년 3월

마음은 좀 무르긴 하지만 생각이 깊고 상냥하며 착한 아이인 아즈미..
‘그곳에는 신기한 색깔로 물든 천사...가 앉아 있었다...‘ 아즈미의 엄마다웠던 후타바의 모습...
그 감정의 결을 따라가던 따듯했던 순간들을 한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100자평] 테후테후장에 어서 오세요

테후테후장에 어서 오세요
이누이 루카 지음, 김은모 옮김 / 콤마 / 2016년 10월

초자연적인 체험의 상기나 으스스한 마음속 이상한 기분을 위한 소설이 아닌...
각 사연있는 지박령들과 악화일로의 길을 걷다가 우연히 세입자가 된 그들의 이야기들이 사랑스럽게 그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