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빛
미야모토 테루 지음, 송태욱 옮김 / 바다출판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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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벚꽃이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던..... 도서관에나 볼 수 있었기에 너무나 많이 기다렸던 재출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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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幻の光, 환상의 빛, maborosi, 미야모토 테루, 宮本輝, 송태욱
    from フェート 2014-12-16 19:59 
    2010년도 겨울 우연하게 도서관에서 읽게 되었던 미야모토 테루의 '환상의 빛'...이후 영화도 여러 번 보았던 작품이기도 하다..고레에다 히로카즈(是枝裕和) 감독의 영화를 좋아해서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그의 작품들은 거의 모두 보았는데..동명의 소설원작인 이 작품도 개인적으로 기억 속에 간직하고 싶은 영화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아직까지도 정말 이상했
 
 
 
이중생활 소녀와 생활밀착형 스파이의 은밀한 업무일지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58
도쿠나가 케이 지음, 민경욱 옮김 / 비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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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후속 작품들이 기대된다...
소설은 날씬하고 매우 경쾌한 터치로 생기 넘치는 엉뚱함과 유머 그리고 진지함까지 보여주고 있다.
`라이트 노벨` 장르 혹은 아야카가 말하던 20대 중반의 `소녀 감성`이 남다르다면 꼭 한번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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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をとめ模樣、スパイ日和, 이중생활 소녀와 생활밀착형 스파이의 은밀한 업무일지, 도쿠나가 케이, 德永圭, 민경욱
    from フェート 2014-12-17 01:00 
    도쿠나가 케이(德永圭)의 데뷔작이자 2011년12회 보일드 에그즈 신인상(ボイルドエッグズ 新人賞)을 수상한 작품이다.보일드에그즈 신인상(ボイルドエッグズ 新人賞)은 장르가 다소 젊은 층을 겨냥한 판타지와 라이트 노벨의 작품들이라는 점이 특징이다..(사실 이번 도쿠나가 케이의 작품을 포함해서 두 개의 작품 밖에 번역본이 출간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마키
 
 
 
갈증
후카마치 아키오 지음, 양억관 옮김 / 51BOOKS(오일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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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가(혹은 금기적 외상이) 공포의 원천이 될 수도 공포 그 자체일수도 있지만 그것을 자의든 타의든 경험하게 된다면 오직 그것만이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밖에 없을지도.... 아주 인상적이었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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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果てしなき渇き, 갈증, 후카마치 아키오, 深町秋生, 양억관, 끝없는 갈증
    from フェート 2014-12-18 03:11 
    얼마 전 극장에서 개봉된 '갈증'의 원작 소설이고 며칠 전인 12월 11일 국내번역본으로 출간되었다.이 작품.. 소설적으로 아주 강렬하고 의외로 복잡하다.. 그래서 훌륭하다...짧게 일부만 소개를 하겠지만 소설과 원작은 중요한 차이가 있으니 신경 쓰이는(적극적인 관심내지는 느낌에 대한 불충분에 대처하고 싶은 갈증의 승인이 필요한) 독자들은 꼭 소설을 읽어보
 
 
 
종이달 - 제25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수상작 사건 3부작
가쿠타 미츠요 지음, 권남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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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나는 리카의 이야기 보다 유코와 그녀의 딸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의 눈에 비쳐지는 요즈음의 세상 조차 무표정하게 고개를 숙이게 만들어버렸기에.. 망연했던 유코의 마음을 알 것 같다...)어린이용 화장품이 뇌리에서 떨어지지 않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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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紙の月, 종이달, Pale Moon, 가쿠타 미츠요, 角田光代, 권남희
    from フェート 2014-12-10 14:32 
    2012년25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수상작(2012年 - 第25回柴田錬三郎賞)인가쿠타 미츠요의 '종이달(紙の月카미노츠키)'이다.이번달 초에 번역본으로 출간되었다.. 355페이지 분량이고 재미있었다...음....개인적으로 23째로 읽어보게되는 그녀의 작품이다..(문득 생각을 해보았는데...내가 20대 중후반에 접하게 된 일본작가들 중에
 
 
 
판도라의 상자 국내 미출간 소설 1
다자이 오사무 지음, 박현석 옮김 / 현인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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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묘사를 맛보는 묘미... 아... 대단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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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パンドラの匣, 판도라의 상자, 다자이 오사무, 太宰 治, 박현석
    from フェート 2014-12-10 14:33 
    소설에서도 잠깐 언급하지만 가루미(かるみ)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松尾 芭蕉(마츠오 바쇼)의 은둔과 여행의 세월에서 해석하게 된 그의 인생관의 백미, 그 결정체 가루미......내 멋대로 갖다 붙이는 설정일 수도 있겠지만 오늘날의 일본문화의 코드 중에서는 분명 가루미로 설명되어지지 않는 부분이 없을 만큼 대부분 바탕엔 그런 문화적 정서와 정신이 포함되어